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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대부분의 가정에서 믹서기 하나쯤은 구비해 놓으시고 사용하고 계실 텐데요. 믹서기는 간편하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구로 채소나 과일 등을 가는 용도 등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나 요즘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은 만큼 방송에서 소개한 해독주스, 청혈주스, 바나나두부쉐이크 등 건강음료를 만들기 위해 믹서 사용 횟수는 더 늘기만 하는데요.

 

이렇게 믹서 사용이 잦아지는 만큼 그에 따른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도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KBS '위기탈출넘버원'에서 소개한 믹서기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칼날 조심해야

 

믹서기 칼날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데요. 그 중 손가락 절단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칼날이 튀어 올라 얼굴을 베이는 사고, 혀에 칼날이 박히는 사고 등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칼날을 손으로 만지는 행위는 절대 금물인데요. 만약 칼날에 낀 음식물을 제거할 때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도구를 이용해 제거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보관할 때에도 아이들이 만지면 다칠 수도 있으니 아이들이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갈아 마신 음료가 독이 될 수도

 

당뇨 환자들은 대추, 구기자, 산수유, 복분자, 오디 같은 열매류의 즙을 마시는 것을 피해야 되는데요. 이유는 열매류를 즙으로 마시면 소화흡수가 빨라 혈당을 갑자기 상승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간질환이 있는 환자는 칡, 헛개나무를 갈아 마시지 않는 게 좋은데요. 칡, 헛개나무를 고농축으로 섭취하게 되면 간의 과부하가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칼륨배출이 원활하지 않은 신장질환자의 경우 칼륨이 많은 배, 사과, 감귤, 양파 등과 같은 과채류의 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사과를 믹서기에 갈 때에는 씨부분은 도려낸 후 갈도록 하세요. 사과씨에는 청산 독성이 있으니 제거하여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세균 번식에 주의

 

도마, 행주 등과 주방용품들 세균 참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보다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되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믹서기입니다. 믹서는 다른 주방용품보다 10배 이상이나 오염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물기가 마르기 전에 조립해 사용하거나 사용 후 물로만 헹구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믹서기를 세척하거나 청소시 칼날이 분리되는 것은 반드시 분리해 세척하고, 칼날이 분리되지 않을 경우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은 물을 믹서에 넣어 10초간 작동시켜 청소해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믹서로 간 음식은 미생물의 번식이 빨라 변질의 위험이 높습니다. 오래 보관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도록 합니다.

 

 

믹서기에 뜨거운 음식 넣으면 폭발할 수도

 

건강을 위해 해독주스 많이 만들어 드시죠. 해독주스는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를 삶고, 이 삶은 야채들과 함께 사과나 바나나를 넣어 함께 갈면 되는데요. 이렇게 야채를 삶아 갈아 먹으면 흡수율이 더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삶은 후 만약 식히지 않고 뜨거운 그대로 믹서에 간다면 폭발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즉 믹서에 뜨거운 음식을 넣고 작동을 하면 급격한 온도 변화 때문에 과열에 의한 화재 폭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믹서에 갈 때에는 반드시 음식물은 잘게 썰어서 넣고, 음식물 온도는 70˚C 이하로 식혀 넣는 것이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믹서, 편리한 주방기구임에는 틀림없지만 잘못 사용하면 끔찍한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사용법 숙지하여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것을 즙으로 먹는 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사실, 균형있는 영양소 섭취를 위해 단숨에 마시기만 하면 되는 주스나 즙보다 씹어먹는 것이 더 좋다는 사실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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