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꾸떡, 출출할때 간식으로 구워먹는 치즈떡, 떡볶이떡

배가 출출할 때 먹을거리로 가래떡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요.

구워먹는 떡, 치즈꾸떡을 팔길래 인터넷을 통해 주문하였답니다.

 

 

스티로폼 박스에 배송되었어요.

박스 안에는 내용물과 아이스팩 하나도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미스 치즈꾸떡을 박스에서 꺼내어 놓았어요.

 

 

 

먼저 제품 설명을 보겠어요. 비닐 포장지에는 원재료명 및 함량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일단 쌀은 국내산이고요. 69% 함유되어 있어요. 그리고 천연치즈 20%, 가공치즈 10% , 정제염이 함유되어 있어요. 치즈의 경우 천연치즈만으로 함유되어 있었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그럼 값이 더 올라가겠죠.

 

 

 

치즈꾸떡 영양성분이에요. 한팩 전체 중량이 260g인데요. 총 칼로리가 628kcal에요. 그러면 떡이 8개 정도 들어 있으니 떡 하나당 열량은 78.5kcal이네요.

 

여기에서는 1회 제공량을 100g으로 쳐서 열량이나 영양소를 표시해 놓았어요. 약 3개 정도를 1회 제공량으로 보고 있군요. 1회 100g당 열량은 241.43kcal입니다.

 

그리고 나트륨 함량이 100g당 422.45mg, 국물 음식이 아님에도 비교적 높은 편이네요. 아마도 치즈가 들어 있어서인가 봅니다.

 

 

 

비닐 포장되어 있는 구워먹는 치즈꾸떡, 크기는 떡볶이떡만해요.

 

 

 

먹어보기 위해 그릇에 내 놓았습니다.

냉동이 된 상태라면 먼저 해동부터 시켜야 되겠죠.

 

 

 

그런데 주의사항에 해동 후 재냉동 하지 말라고 되어 있네요. 재냉동할 경우 갈라지거나 터져 내용물이 흘러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먹을 만큼만 꺼내어 놓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재빨리 넣어야 되겠어요.

 

 

 

이제 익혀 볼게요. 조리 시간 단축할려면 전자레인지에 30초씩 뒤집어가며 1분간 익히면 된다지만 왠지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하면 바싹 말라 맛이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팬에 구워먹기로~  달권진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약불에 굽기 시작합니다.

 

 

 

뒤집어 가며, 굴리면서 굽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쪽면만 타겠죠.

그런데 굽다 보니 속에 있는 치즈가 나와 버렸어요.

 

 

 

어쨌든 그렇게 해서 구운 치즈꾸떡이에요. 노릇노릇 맛있게 잘 구워졌네요.

 

 

 

기름에 구워 겉은 약간 바삭한 감이 있고요.

 

 

 

속에는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가 쏙, 그래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취향껏 소스와 곁들여 드시면 됩니다. 저는 조청에 찍어 먹었는데 달콤한 게 맛있네요.

 

그런데 떡 자체가 해동을 해도 조금 딱딱한 감은 있어요. 구우면 말랑해지려나 싶었는데 제가 좀 오래 구워서 그런지 그렇게 부드러워지지는 않았어요. 어쨌든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으니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