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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보다 빵을 더 좋아하는 저, 동생이 익히 알기에 빵을 잘 사다주는데요. 이번에 동생이 파주 프로방스 마을의 마늘빵을 먹어보라고 주었어요.

 

 

파주 프로방스 마을에 맛있는 마늘빵으로 유명한 집이 있는 모양이라더고요. 류재은 베이커리도 유명한 것 같은데, 이건 프로방스 베이커리의 키스링 마늘빵이라고 합니다.

 

 

 

키스링 마늘빵, 이름이 너무 예쁘네요.

모양은 가운데가 뻥 뚫린 게 마치 커다란 도넛 같기도 하고 베이글 같기도 합니다.

 

 

 

옆모습입니다.

 

 

 

속도 한 번  들춰보았습니다.

속이 꽉 차지는 않은 듯하고 약간 비어있는 모습이고요. 파슬리 가루가 쏙쏙 박혀있네요.

 

 

 

키스링 마늘빵, 지난 8월에 교황 방한 때 프란치스코 교황의 간식으로 오르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무슨 맛일까' 더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럼 잘라보겠습니다. 페스츄리로 만들어져 손으로 찢어 먹으면 빵의 질감이 살아 있어 더 맛있다고 하는데, 잘 안 뜯어져 가위로 싹둑 잘랐습니다.

 

 

 

맛을 보니 버터맛이 진하게 나고요.

 

 

 

마늘맛이 담백하게 납니다.

여기서 마늘은 국내산 6쪽 마늘을 사용했다고 하고요. 버터도 쳔연버터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 바게트 마늘빵처럼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게다가 촉촉한 감도 느껴지네요.

 

 

 

딱딱한 마늘빵도 그 나름대로 맛있지만 어른신들은 질기다고 먹기를 꺼리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프로방스 베이커리 키스링 마늘빵은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무난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키스링 마늘빵의 칼로리는 얼마쯤 될까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보를 찾아보니 키스링 마늘빵 한 개의 총 중량이 240g인데 1회 제공량을 1/4로 쳐서 1/4개의 칼로리가 280kcal네요. 딱 1/4만 먹으면 칼로리는 무난한 편인 것 같아요.

 

어쨌든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게 맛은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키스링 마늘빵 가격이 하나에 6,900원이라고 합니다.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면 그만큼 가격이 비싼 건 당연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비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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