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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차이나타운에 갔을 때에는 중식당에 점심만 먹고 오기 바빴었는데요. 이번에 갔을 때에는 골목 이리저리 둘러보니 길거리에 먹거리들을 많이 팔더군요.
인천 차이나타운 먹거리로는 공갈빵, 화덕만두, 홍두병, 월병 등등
그 중에 수제 공갈빵, 부풀어오른 공갈빵이 먹음직스러워 샀어요.
한봉지에 5,000원이네요.
공갈빵은 화덕에 굽는 중국빵으로, 일종의 중국식 호떡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겉으로 볼 때는 볼록 부풀어오른 게 제법 크게 보이는데 속은 비어있는, 그래서 거짓말의 뜻을 지닌 공갈을 붙여 공갈빵이라고 하지요.
가운데 쏙 뚫어보았습니다. 속이 텅 비어 있죠.
속면이 약간 거친 편, 제과점에서 가끔 사 먹는 공갈빵은 속면에 설탕물 같은 게 듬뿍 발라져 있어 달콤했었는데, 이것도 약간 바른 듯하기는 하나 거의 발려져 있진 않네요.
오히려 덜 달아 좋은 것 같아요.
식감은 바삭해요. 며칠이 지나도 잘 눅진거리지 않고 바삭한데 아울러 조금 딱딱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기름과자가 아니라 느글거리지 않아 좋네요. 게다가 바삭해 빵이라기보다 과자에 가까워 주전부리 간식으로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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