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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사다 놓은 것 놔두면 색깔 변해서 먹기 꺼려질 것 같아 껍질 벗겨 썰어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는데요. 그걸로 바나나 아이스크림을 만들었어요.

 

 

추운 겨울에 왠 아이스크림이겠지만 열은 열로써 다스린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는 말도 있듯, 추위를 통해서 추위를 다스리는 이한치한(以寒治寒)인 셈이죠. 그럼 생크림 등 재료가 이것저것 없으니 우유만으로 간단 바나나 아이스크림 만들기 해 볼게요.

 

 

 

 

오래된 바나나 활용, 바나나 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

 

 

♣재료

바나나 2개, 우유 3/4컵, 올리고당 시럽이나 꿀, 땅콩

 

 

 

냉동실에 얼려둔 바나나에요.

 

 

 

믹서기에 넣고 우유도 넣어 함께 갈아줍니다.

 

 

 

이 상태로 바나나 슬러시로 먹어도 되는데요.

 

 

 

저는 이걸 따로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주었어요.

 

 

 

냉동실에 넣고 1~2시간 정도 지난 후 꺼내어 포크로 긁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냉동실에 넣은 후 또 1~2시간 지난 후 다시 포크로 긁어주고요. 이런 과정을 서너 번 정도 반복합니다.

 

 

 

이렇게 해서 완성된 바나나 아이스크림은 스푼이나 아이스크림 스쿠퍼로 떠주고요. 얼면 단맛이 덜해지죠. 여기에 취향에 따라 시럽을 곁들이면 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중이시다면 굳이 단맛을 더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땅콩도 절게 썰어 곁들여 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홈메이드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생크림이 들어가면 좀 부드러워질려나... 아이스크림보다 약간 바나나 샤베트에 가깝긴 하지만 그래도 포크로 긁는 과정이 더해지니 샤벳 상태보다는 조금 부드러워졌긴 합니다.

 

맛은 달콤한 맛과 함께 쓴맛도 약간 나는데요. 쓴맛은 바나나의 탄닌 성분 때문으로 우유에 있는 지방에 탄닌이 녹아서 쓴맛이 나는 것 같아요. 그래도 고소한 땅콩과 어우러지니 먹을만은 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바나나 아이스크림, 시중에 파는 합성첨가물 투성이의 아이스크림이 아닌 천연 아이스크림이니 걱정없이 맘껏 먹을 수 있겠지요. 아이들 웰빙 간식으로 정말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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