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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반려견을 자기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우시는 분들 많은 것 같아요. 길거리나 공원 같은 곳에 가보면 견주가 예쁘게 꾸민 애견과 함께 산책하는 경우도 볼 수 있고요. 동물병원이나 애견샵 같은 곳에 가면 유기농 사료에 고가의 간식도 척척 구입하시더라고요.

 

물론 저도 저희 집 반려견에게 좋은 것 먹이고 싶고, 좋은 것 입히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렇게 할 만큼의 여유는 없네요. 그래서 고작 한다는게 헌옷으로 애견옷 만들어 입히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안 입는 옷 두 벌로 애견 래글런티를 만들었어요.

 

 

 

 

헌옷으로 강아지옷 애견옷 래글런 티셔츠 만들기, 애견의류 만드는 법

 

 

 

먼저 도안을 그려 잘라주었고요.

 

 

 

작아서 입지 못하는 10년도 더 된 여름티 두 벌입니다.

이 헌옷들로 애견옷 만들 텐데요.

 

 

 

잘라둔 도안을 헌옷에 놓고 그린 후 1cm씩 시접을 두고 잘라내었습니다.

 

 

 

그리고 먼저 소매단을 이어주기 위해 소매단 천을 길게 반으로 접습니다.

 

 

 

접은 소매단을 소매 겉 끝에 놓고 박음질합니다.

다른 한쪽의 소매단도 똑같이 놓고 박습니다.

 

 

 

그런 뒤 소매단을 시접을 위로 한 채 내려 고정되게 위선을 박습니다.

 

 

 

이렇게 소매단 연결한 소매는 등판에 연결하면 되는데요. 겉과 겉을 마주대고 박습니다.

 

 

 

이렇게 양 소매를 연결했습니다.

 

 

 

등판 가운데에 포켓도 하나 달았습니다.

 

 

 

다음으로 등판과 연결한 소매를 한쪽 소매만 배판과 연결합니다.

 

 

 

그리고 목둘레단을 달아주면 되는데요.

소매단을 한 것처럼 길게 반으로 접어 목둘레선을 맞추어 겉에 놓고 박아줍니다.

 

 

 

시접을 내린 채 단을 올려 소매단과 마찬가지로 한 번 더 상침해줍니다.

 

 

 

그리고 남은 한쪽의 소매와 배판 소매연결선을 겉과 겉을 마주보게 놓고 박아줍니다.

 

 

 

그 다음으로는 옆선을 박아주는데요.

소매옆선부터 쭉 연결해서 박는데 일단 한쪽 옆선만 맞추어 박아줍니다.

 

 

 

이제 밑단을 연결한 차례,

역시 마찬가지로 밑단용 천을 길게 반으로 접어 밑단 겉에 놓고 박음질합니다.

 

 

 

시접을 위로 향하게 놓은 채 밑단을 내리고 상침해줍니다.

 

 

 

이제 남은 한쪽의 등판의 옆선과 배판의 옆선, 소매 옆선을

맞추어 놓고 박음질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해서 애견 래글런티가 완성되었습니다. 등부부이고요.

 

 

 

배부분입니다.

 

 

 

삐뚤빼뚤 바느질이 좀 엉망이긴 하네요.

 

 

 

저희 집 애견에게 한 번 입혀 보았습니다. 소매가 길어 한 번 접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옷이 좀 큰 편인 듯, 그래도 꽉 조이지 않아 편하게는 보이네요.

 

 

 

저희 집 둥이 표정, 입이 툭 튀어나온 게 뭔가 불만이 있어 보입니다.

마치 '이 옷 내 스타일 아니야' 라고 하는 듯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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