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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암에도 효과가 크다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먹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다른 과일에 비해 단맛이 약해서인지 싫어하시는 분들도 꽤 되시더라고요. 저도 그 중에 한 사람이고요. 그렇다고 설탕에 곁들여 먹으면 영양소가 파괴되지요.

 

토마토 효능 알고 싶다면?

2012/06/12 - [정보/먹거리] - 토마토 효능, 익혀 먹으면 암예방 성분인 라이코펜 흡수율도 높아져

 

 

그런데 마트에 대저 짭짤이토마토를 팔더라고요. 한 번 사먹어 볼까도 생각했지만 가격이 일반 토마토보다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게 보이지도 않아 그야말로 생각만으로 끝났는데요. 이번에 지인께서 선물로 주셔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짭짤이토마토란?

 

짭짤이토마토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 지역에서 재배되기에 대저토마토라고도 하는데요. 그런데 왜 짭짤이토마토라 부를까요?

 

이 대저토마토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낙동강 하구 삼각주의 점질토에서 재배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토양 자체가 바다에서 유입된 다수의 미네랄과 염분이 포함되어 있겠죠. 따라서 맛에까지 영향을 주어 맛이 짭짤하다 하여 짭짤이토마토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짭짤이토마토의 또다른 어원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재배하는 농부의 입장에서 이 토마토로 수입이 짭짤하다 하여 짭짤이 토마토라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어쨌든 이러한 대저 짭짤이토마토는 맛이 짭잘한 게 특징인데요. 그렇다고 아주 짠맛이 나는 건 아니고요. 단맛도 강한 편입니다. 일반 토마토의 당도가 9브릭스 정도라 하면 이 짭짤이토마토는 이보다 2브릭스 높은 11브릭스 정도라고 하네요.

 

 

그리고 크기는 방울토마토보다는 크지만 일반 토마토에 비해서는 조금 작은 편이에요.

 

 

또한 푸른 부분이 많은데요.

그런데 이 대저토마토는 푸른 빛이 적당히 남아있는 상태가 다 익은 상태라고 합니다.

 

 

여기서 맛있는 짭짤이토마토 고르는 법에 대해서 살펴보면 80~100g 무게 정도의 크기에 전체적으로 녹색을 띠면서 꼭지부분만 약간 붉게 물든 것, 어쨌든 빨갛게 익은 것보다 검붉은색이 나면서 윗부분에 선명하게 줄이 그어져 있는 것이 맛있다고 합니다.

 

 

대저 짭잘이토마토 손으로 만져보니 단단하네요.

이처럼 또 하나의 대저토마토 특징은 과육이 단단하다는 것입니다.

 

 

맛은 앞서 설명했듯, 약간의 짠맛과 함께 단맛이 나고요.

거기에 어느 정도 신맛도 있는, 한마디로 맛이 밋밋하지 않고 진한 편이에요.

 

 

그런데 겉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해 생각없이 베어 먹다보면 속에 있는 과즙이 밖으로 튕겨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서 먹어야 될 것 같네요.

 

 

어쨌든 짭짤이토마토, 보기에는 단단하고 시퍼런 게 마치 덜익은 듯하고 맛이 없게 생겼지만, 의외로 진한 맛이라 우리가 흔히 접하는 토마토보다는 확실히 맛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짭짤이 토마토를 일년내내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3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약 두 달정도만 맛볼 수 있다니 이 기간에 한 번 맛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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