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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 전 주말에 안산 대부도로 이어진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티라이트 휴게소에 갔었는데요. 공원에 가면서 시화호 조력문화관은 관람했지만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시화호 달 전망대는 올라가지 못했어요. 이후 시간이 되어 다시 티라이트 공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은 날씨가 잔뜩 흐린데다 보슬비까지 약간 내리고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공원에 사람도 별로 없고 정말 휑하더군요.

 

 

 

어쨌든 달전망대에 올라갈 수 있는 입구까지 왔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으니 줄 설 필요도 없고, 바로 입구 문을 열고 들어갈 수가 있었어요.

 

 

 

달 전망대 1층에는 수제버거 가게가 있고요.

2층에는 레스토랑 버닝스톤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어요.

 

 

 

저희는 전망대까지 올라가기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탄 뒤 1층과 2층 그리고 'T' 이렇게 세 버튼 중 'T'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러면 25층 전망대까지 고속으로 올라갑니다.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창너머로 바라본 시화호, 날씨가 안 좋아 흐릿하게 보이네요.

 

 

 

그 좋은 날 놔두고 하필이면 꾸리꾸리한 날, 가는 날이 장날인 셈이군요.

 

 

 

그건 그렇고 달전망대 바닥 일부는 유리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래가 그대로 비추지요. 이용할 때에는 유리보호를 위해 신발을 벗으라는 안내가 적혀져 있군요.

 

 

 

전망대 높이가 75m인데 바라만 봐도 후덜덜입니다.

 

 

 

유리데크에서 아래로 내려다 모습

 

 

 

시야가 뿌연 게 조금 떨어진 거리는 아예 보이지를 않네요.

날씨가 좋으면 인천 송도도 볼 수 있다고 해요.

 

 

 

어쨌든 꼭대기에서 주위 경관을 흐릿하게 바라보았고요. 옆에 보니 드롭탑 카페가 있어 커피나 한 잔 할 까 하고 들어갔어요. 그런데 날씨가 좋지 않은 것에 비하면 사람들이 많네요. 바깥 경관을 볼 수 있는 창가 자리에는 사람들이 꽉 차 있더군요.

 

 

 

거기에서 창너머의 경관을 보면서 핫초코 한 잔 마셨어요.

 

 

 

맑은 날에 오면 더 좋았겠지만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씨에

전망대에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시는 것도 운치있고 괜찮네요.

 

 

 

참고로 시화호 달전망대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이고요. 폐관 시간은 밤 10시에요. 전망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해가 지는 일몰 때 오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광경 정말 장관일 것 같아요. 어쨌든 아쉬운 발길을 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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