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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전자레인지, 간편하게 작동시킬 수 있고, 조리 시간도 단축되어 저도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전자레인지를 잘못 사용할 경우 화상의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럼 KBS '위기탈출넘버원'에서 소개한 화상 위험이 있는 잘못된 전자레인지 사용법은 무엇인지, 아울러 전자렌지 올바른 사용법, 주의점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전자레인지로 데운 물에 곧바로 커피 넣는 행동 위험할 수 있어

 

간편하게 컵에 물을 넣어 전자레인지에 컵채 끓여 곧바로 커피를 타 먹거나 아기 분유를 타 먹일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전자레인지에서 물을 끓이면 서서히 가열되면서 물의 끓는 점인 100˚C에 도달해도 물이 끓지 않고, 100˚C 이상 과열된 상태로 유지될 수 있기 때문에, 외부의 충격이 가해지거나 커피와 같은 이물질이 첨가되면 갑자기 기화되면서 기포가 생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일단 한 번 기포가 생성되기 시작하면 매우 큰 기포가 폭발적으로 생성되면서 끓어 넘쳐 격렬하게 요동치며 내용물이 컵밖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현상을 돌비 현상이라고 하는데, 만약 컵을 얼굴 가까이 대고 있거나 손에 쥐고 있으면 돌이킬 수 없는 큰 화상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럼 화상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

 

전자레인지 가열 후, 즉 작동 완료 후 적어도 20~30초 정도 지난 후에 용기를 꺼내도록 합니다. 그리고 될 수 있는 한 얼굴에서 멀리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혹 용기를 바로 꺼내었다 하더라도 절대로 곧바로 내용물을 넣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너무 오래 가열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그외 전자레인지 사용시 주의할 사항

 

▶전자레인지 사용시 다량의 전자파가 나온다고 하죠. 따라서 전자렌지가 작동 중일 때에는 전자파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30cm 이상 떨어져 있도록 합니다.

 

▶또한 오징어볶음을 전자레인지에 가열하게 되면 폭발의 위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오징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단백질이 열에 의해서 변성되면 거의 틈이 없이 촘촘하면서 매끈한 구조를 가지게 되고, 이때 전자렌지의 전자파에 의해 물 분자가 데워지면서 생성된 수증기가 잘 빠져나가지 못하면 기압이 높아져 일시에 터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달걀도 전자레인지에 가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을 전자레인지에 가열 시 달걀 내부 온도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게 되고, 달걀 안에 있던 수분 역시 빠른 속도로 팽창하게 되어 압력이 한계점을 넘어가게 되면 폭발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저는 아직까지 커피 등 찻물을 전자레인지에 데운 적은 없습니다. 커피에 탈 물을 전자레인지에 데웠다면 아마도 저또한 바로 꺼내어 내용물을 넣었을 텐데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어쨌든 전자레인지에 막 끓인 물, 겉보기에는 잔잔하고 평온해 보일 수도 있지만 내용물을 넣는 순간 바로 돌변할 수 있다는 사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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