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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환자수가 조금 주춤하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매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지요. 이런 소식 접할 때마다 불안감만 더 커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주위에 누가 기침만 해도 화들짝 놀라기 일쑤이기고요. 저역시 며칠 전 감기인지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와, 이것 혹시 메르스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아주 잠깐이지만 했습니다.

 

 

 

그런데 이 메르스는 중동 지역의 낙타를 매개로 해 사람에게 전염되어 전파되었다죠. 그래서 개나 고양이 같은 다른 동물들에게도 전염되지는 않을까 우려가 되는데요. 아직까지 낙타 외에 개나 고양이 등 다른 동물들에게는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합니다.

 

 

 

즉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동물은 사람과 다른 DNA 구조를 가지고 있어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 한, 사람이 강아지나 고양이 등과 같은 반려동물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기지 않고, 반대로 애완견 등 반려동물이 사람에게로 옮길 가능성도 거의 희박하다고 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저희 집 반려견은 코가 납작해서인지 가끔 쾍쾍거리기도 하고요. 재채기를 잘 하는 편입니다. 한 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멀리까지 침 분비물이 튀곤 하는데요. 그래서 저희 집 식구들이 우스갯 소리로 만약 저희 애견이 메르스 걸리면 "우리 집 식구 백발백중 다 감염될 거야"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저희 집 애견이 재채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메르스는 아니에요. 만약 메르스면 메르스 걸린 세계 최초의 개가 되는 셈이지요.

 

 

 

요즘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도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하더라고요. 메르스일까 하는 우려보다 혹시 다른 질병이 있을 수도 있으니 동물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기침이나 호흡곤란은 심장사상충 증상 중 하나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메르스 더이상의 확산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제발 진정국면에 들어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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