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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먹거리들, TV 방송을 통해서도 많이 소개되었죠. 그 중에 꿀빵은 아예 통영 특산물처럼 되어 버렸는데요. 오랜만에 달콤한 꿀빵이 먹고 싶어 2주 전 통영 가시는 엄마께 사 달라고 부탁했더니 사다 주셨어요.

 

 

 

통영 거북선 꿀빵이에요. 저번에 통영 가니 강구안쪽에 꿀빵집이 줄지어 있더라고요. 이집이 그집 같고, 저집도 그집 같은 어느샌가 해안로쪽이 꿀빵집으로 가득차 통영꿀빵 맛집이 어딘지, 유명한 곳이 어딘지, 어느 집에서 꿀빵을 사야할지 고민에 빠지기도 했는데, 이번에 콕 집어 거북선 꿀빵 좀 사달라고 했어요.

 

 

 

통영 거북선 꿀빵은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라는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는데요. 수십번의 실패를 거듭하다 마침내 꿀빵으로 일어선 거북선꿀빵 사장님의 성공 스토리가 다뤄졌었어요. 얼마나 맛있으면 성공을 이뤘을까 싶어 그 맛이 무척 궁금했었는데 드디어 맛보게 되었어요.

 

 

 

꿀빵 10개들이에요. 고구마 꿀빵도 있는 모양인데 이건 팥소가 들어가 있는 일반 꿀빵으로 구성되어 있는 통영 거북선 꿀빵으로 가격은 10,000원, 하나당 1,000원꼴입니다.

 

 

 

우선 포장곽에 표기된 제품설명 중 원재료명을 보면 타피오카, 찹쌀가루, 강력분, 중력분, 변성전분, 설탕, 분유, 생이스트, 통팥앙금, 소금, 베이킹소다, 베이킹파우더, 각종 견과류, 꿀, 쇼트닝, 이소말트가 함유되어 있네요. 원산지까지 꼼꼼히 표기되어 있군요.

 

 

 

거북선 통영꿀빵 영양성분도 확인해 봤어요.

60g 1회 분량의 열량은 230kcal, 칼로리는 적지 않지요.

 

 

 

그렇게 제품에 대한 것 알아봤고,

비쥬얼을 보면 다른 꿀빵이라 특별히 다르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선 꿀빵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빵 겉은 엿물이 묻혀져 찐득합니다. 그래서 잡고 먹기 편하게 종이받침이 있는데요. 요게 있고 없고가 먹을 때 편리성에 있어 차이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엿물 위에 약간의 견과류가 있고 깨가 있네요.

 

 

 

종이받침을 떼어내고 밑부분도 한 번 봤어요. 어떤 꿀빵은 시럽이 아래에 녹아내려 끈적끈적한 엿물이 잔뜩 묻혀져 있는데 그렇게 시럽을 많이 묻혀 놓은것 같지는 않네요.

 

 

 

다음 속을 보기 위해 반으로 나눠봤습니다.

 

 

 

빵 겉피는 굉장히 얇은 것 같아요.

 

 

 

대신 속은 팥앙금으로 가득차 있는데요. 팥소가 꽉 채워져 있어요.

 

 

 

맛은 달콤하면서 쫄깃합니다. 아마도 찹쌀가루가 함유되어 있어 그런가 봐요.

 

 

 

그리고 퍽퍽한 느낌도 덜하네요.

 

 

 

그런데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다음날 먹으니 촉촉하지 않고 질긴 면이 있는 것 같아요. 거북선 통영꿀빵 포장곽에 보면 맛있게 먹는법이 적혀져 있는데요.

 

상온에 둔 꿀빵의 경우에는 전자렌지에 20~30초간, 냉동실에 두었다면 40초 정도 데우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냉동실에서 꺼내 바로 먹으니 질겼었나 봅니다.

 

 

 

유통기한은 상온에서 3일 정도는 보관해도 된다고 하고요.

냉동실에 두면 7일 정도 보관 가능하다고 해요.

 

 

 

어쨌든 거북선 꿀빵은 처음 맛본 것인데요. 꿀빵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오미사 꿀빵도 맛보았고, 꿀단지, 그리고 네프과자점, 상호명도 기억 안 나는 해안로 어느 꿀빵집, 그러고 보니 참 여러 군데에서 통영 꿀빵을 맛본것 같네요.

 

사람들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제 입맛에는 구입해 바로 먹었을 때에는 거북선 꿀빵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하루 이틀 지나면 좀 굳어지는 것 같긴 하더라고요. 어쨌든 간식용으로 한 개씩 먹으면 정말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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