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만두, 출출할때에 삼포잡채군만두로~

냉동만두 '오뚜기 삼포 잡채 군만두'
속이 꼭찬 만두는 제가 출출할 때 즐기는 간식 중의 하나인데요.
집에서 만두피 밀어 속재료 만들고 예쁘게 빚어 찌거나 굽고...헉헉!
생각만해도 힘들어, 힘들어!
그래서 저렴하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마트에 파는 냉동만두를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이건 '오뚜기 삼포 잡채 군만두'에요,
사서 냉동실에 두면 왠지 푸근한 느낌.
배 고플 때 몇 개씩 구워 먹으면 급한 허기를 면할 수 있으니까요.

배 고프면 뭐든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맛과 영양은 따져봐야 할 듯.
오뚜기 삼포 만두 한 번 살펴볼까요?
500g 분량에 칼로리는 1,015kcal.

속재료에 포함되어 있는 돼지고기 그리고 각종 야채가 국내산 100%.
일단 국내산이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영양성분도 표시되어 있어요.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는 건 정말 싫은데~

조리방법도 잘 안내되어 있고요.
원재료명도 표시되어 있어요. 돼지고기, 양파, 대파, 마늘이 국산이에요.

뜯어보니 납작한 형태의 만두가~

 

구워먹기 딱 좋은 형태이죠.

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지글지글 한 번 구워봅니다.

뒤집어가면서 노릇노릇.
부드럽게 먹을려면 굽다가 물을 몇 숟갈 부어 뚜껑 덮어 구우면 되고
더욱 바삭한 맛을 즐길려면 식용유를 넉넉히 부어 튀기면 됩니다.

구워서 그릇에 몇 개 담아봤어요.

냄새도 솔솔~

입맛을 자극하네요.

배고파 더이상은 못 참겠어요.
드디어 맛을 봅니다.

따끈하게 구워진 만두.
만두속은 푸릇푸릇 파도 보이고요.
당면이 한 가득 있네요.

많이 느끼하지도 않고 담백한 맛인 것 같아요.
믈론 돼지고기가 들어 있겠지만 고기의 질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잡채 만두라 거의 당면 질감이 많이 느껴지네요.

질리는 맛도 아니라 자꾸 먹게 되네요.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 많이 먹으면 안 되죠.
몇 개만 먹어도 충분히 요기가 되니 출출할 때 군만두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