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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가 푸석해지고 건조해지는데요. 그래서인지 주름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고가의 비용을 들여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형편도 안 되니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화장품을 듬뿍 바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화장품도 바를 때만 잠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촉촉함이 사라지고 또 다시 거칠어지곤 합니다. 이렇게 피부 고민이 한창인데, 마침 체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노은영 몸신의 동안비결 만능크림 만드는 법이 소개되더군요.

 

세안 후 화장품 4개를 바르는 것보다 만능크림 하나 바르는 게 오히려 보습력이 높더라고요. 그럼 '나는 몸신이다' 방송에서 소개한 만능크림 만들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능크림 재료 특징

 

재료:코코넛오일, 정제수, 글리세린, 올리브유화왁스

 

코코넛 오일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유명해진 코코넛 오일은 요즘 핫한 상품으로 많은 분들이 섭취하기도 하고, 피부에 바르기도 하는데요.

 

이 코코넛 오일이 만능 크림 보습력의 가장 큰 핵심이라고 해요. 이는 분자 구조가 작아 피부나 모발에 흡수가 잘 되는 효과가 있고요. 각질을 제거해주는 효과, 그리고 천연 보습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지방 성분이 많다 보니 유막을 형성해 보습효과가 탁월한 것이고요. 아울러 윤활유, 광택제 역할까지 한다고 해요.

 

이 외에도 중쇄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 및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효과도 있고, 더불어 항균, 항진 역할로 여드름 방지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정제수

 

정제수란 불순물을 제거한 깨끗한 물을 말하는데요. 약국이나 인터넷 소핑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글리세린

 

글리세린은 화장품 제조에 있어 필수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한데다 비교적 안전한 재료이고, 보습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화장품 재료로 많이 쓰인다고 해요. 화장품  전성분 확인해 보면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들 쉽게 볼 수 있어요. 역시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올리브유화왁스

 

화장품을 만들 때에는 물과 기름을 섞어주는 유화제가 필요한데, 바로 이 올리브유화왁스가 코코넛 오일과 정제수가 잘 섞이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이는 올리브 오일에서 추출한 것으로 프랑스의 유기농 및 천연 원료 인증 기관 ECO에서 승인한 천연 유화제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아토피,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역시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만능크림 만드는 방법, 제조법

 

▶1. 열을 가할 수 있는 소독한 비커 또는 내열 유리잔 2개를 준비합니다.

 

▶2. 첫 번째 비커 또는 내열 유리잔에는 코코넛 오일을 밥숟가락으로 4스푼과 올리브유화왁스를 차숟가락으로 1티스푼을 넣습니다.

 

▶3. 나머지 다른 비커에는 정제수 12스푼(100ml)을 넣습니다.

 

▶4. 내용물이 담긴 두 비커를 중탕 또는 인덕션으로 가열시켜 주는데요. 인덕션레인지가 있을 경우에는 내열 유리잔을 그대로 가열하면 되고요.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중탕으로 하면 되는데요. 냄비에 물을 넣고 비커나 잔이 물에 반  정도 잠긴 생태로 넣어 열을 가해 중탕을 시켜줍니다.

 

올리브유화왁스가 녹을 때까지 가열하면 되는데, 이때 코코넛 오일을 넣은 잔과 정제수를 넣은 잔 모두 온도가 60˚C 이상이어야 하며, 두 내용물의 온도 차는 5˚C 이하여야 합니다. 결국 두 개의 내용물의 온도가 비슷해야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야 혼합하기가 적당하다고 해요.

 

▶5. 이렇게 데운 코코넛 오일과 정제수를 섞어 주시는데요. 오일이 밀도가 높기 때문에 반드시 오일이 있는 상태에서 정제수를 부어주면 됩니다. 즉 정제수에 코코넛 오일을 부어주는 것이 아니라 코코넛 오일에 정제수를 부어야 잘 섞입니다.

 

▶6. 그렇게 코코넛 오일 넣은 상태에서 정제수를 넣고 핸드 블렌드나 믹서로 약 10초 정도 돌려 섞어줍니다.

 

▶7. 그리고는 스푼으로 거품을 가라앉혀요. 그리고 다시 10초간 핸드 블렌드를 돌려 섞습니다. 다시 스푼으로 거품을 깨뜨리고요. 다시 믹스하는 식으로 해서 이 과정을 5번 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8. 그렇게 하여 생크림 정도의 점성이 생기면 글리세린 2스푼을 넣고 잘 섞은 뒤 준비한 화장품 용기에 담으면 된다고 해요. 완성된 만능크림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면서사용해야 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냉장 보관 시 6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능크림으로 헤어 에센스 만드는 방법

 

▶1. 만들어 놓은 만능크림과 정제수를 1:1 비율로 섞어 농도를 묽게 만듭니다.

 

▶2. 빈 스프레이 통 준비하여 넣어 보관했다가 사용할 때 흔들어 잘 섞어서 머리에 뿌리면 됩니다. 몸신께서는 젖은 모발에 발라서 드라이어로 말려주는데 머릿결이 윤기가 나면서 좋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팔꿈치나 발뒤꿈치 등 건조한 부분 어디나 발라도 된다고 해요. 즉 바디크림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능 크림 사용 시 주의점

 

특별히 해가 되는 성분이 없다고 하더라도 개인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고요. 또 100% 안전한 성분이나 제품이라는 것은 없다고 하므로 사용 전 사전 테스트는 필수라고 해요. 특히 민감성 피부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지요.

 

천연 과일이나 야채로 만든 팩의 경우에도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사전 테스트를 하지요. 테스트 방법은 팔 뒤쪽에 발라보고 바른 부위가 빨갛게 변하거나 이상 문제가 생긴다면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노은영 몸신의 만능크림, 재료도 복잡하지 않고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솔직히 화장품 비용 알게 모르게 많이 들어가지요. 적어도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두 번, 기초화장품만 하더라도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 너다섯 개 정도는 바르니 금세 화장품도 닳아지고 또다시 구입하므로 비용이 많이 들 수 밖에요. 특히나 그것이 고가의 화장품이라면 경제적으로도 더더욱 부담스럽는데요.

 

이 만능 화장품은 재료도 복잡하지 않고 가격도 저렴해 일단 비용이 많이 안 들어서 좋겠고요. 해가 될만한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게 바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바르는 시판 화장품보다 보습효과가 더 뛰어난 게 마음에 드는데요. 한 가지 단점이라면 직접 만들어 써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비교적 보관 기간이 그렇게 짧지는 않아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긴 하네요. 한 번 시간 내어 만들어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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