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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마늘이 나오는 철에 1년 먹을 마늘을 대량 구입해 직접 껍질을 까서 믹서기에 갈거나 절구에 빻아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조금씩 꺼내어 씁니다.

 

하지만 그때그때 마늘 필요할 때마다 깐마늘을 사서 쓰거나 다진 마늘을 구입해서 쓰시는 경우도 많을 텐데요. 다진 마늘의 경우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파치마늘을 쓰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파치란 사전적 의미로 깨어지거나 흠이 나서 못 쓰게 된 물건을 말하는 것으로, 한 마디로 흠이 있는 마늘을 말하는 것이지요. 문제는 깐마늘의 경우 육안으로 상했는지 구분이 되지만 마늘을 다질 경우 상한 마늘을 썼는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파치를 쓰면 안 된다는 규정은 없다고 합니다. 식품 위생법 제 7조에 기준 및 규격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농산물 같은 경우 썩은 걸 제거하고 식품을 만들게 되어 있다고 해요.

 

그런데 문제는 썩은 마늘을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곰팡이가 핀 경우도 있겠지요. 이러한 세균이나 곰팡이가 있는 마늘을 섭취했을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고요. 더우기 곰팡이를 생성하는 독소 중에는 발암물질도 있다고 하니 건강에 치명적으로 위협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마늘을 갈아 놓으면 어떤 마늘을 썼는지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기는 합니다. 하지만 다진 마늘에 거뭇거뭇한 게 보인다면 파치마늘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해요.

 

그건 그렇고 가정에서도 상한 마늘을 쓰지 않도록 보관을 잘 해야 되겠지요. 깐 마늘은 7일, 즉 일주일 이내에 소비하도록 하고요. 다진 마늘의 경우 냉동보관해서 사용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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