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로 간단 반찬, 도라지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마트에 신선도 떨어진 도라지가 할인해서 조금은 저렴하게 팔길래 구입하였어요. 향긋한 도라지, 반찬으로 먹으면 맛있지요.

 

또한 건강에도 좋은데요. 인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이 도라지에도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좋고,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는 등 기관지 건강에도 좋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뜨린다고 해요.

 

그리고 이눌린 성분도 풍부해 당뇨에도 좋다고 하고요. 이러한 도라지를 반찬으로 먹기 위해 무침을 하였습니다. 만들기 과정입니다.

 

 

도라지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도라지 2줌, 고추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식초 1스푼, 매실액 1스푼, 설탕 1/2스푼, 다진 마늘 약간, 참기름 1/2스푼, 깨소금 1스푼

 

 

 

손질부터 해야 되겠지요. 껍질 도라지는 우선 칼로 껍질을 벗긴 뒤 물에 씻습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잘게 찢어 놓고요. 굵은소금을 넣어 주물럭거리면서 씻어요. 그러면 쓴맛도 조금 제거되고 간도 배이고 무칠 때 물도 덜 생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쓴맛을 조금 더 제거시키기 위해서 물에 담가 놓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게 많이 우려내지는 않았어요. 약간 쌉싸름한 맛도 괜찮더라고요.

 

 

 

이제 물기 뺀 도라지에 무침을 하기 위해 양념을 하면 되겠지요. 고추장 넣고요.

 

 

 

고춧가루 넣어 버무려줍니다.

 

 

 

단맛과 새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매실액도 넣어요.

 

 

 

식초도 넣어 주어요.

 

 

 

단맛을 설탕으로 조금 더 보충해 줍니다.

 

 

 

다진 마늘도 약간 넣어 무쳐 주어요.

 

 

 

참기름도 넣고요.

 

 

 

마지막으로 깨소금도 넣어줍니다.

 

 

 

이렇게 해서 새콤달콤 도라지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도라지의 향긋함과 쌉싸름한 맛이 입맛 돋우기도 하는데요.

여름 반찬으로 도라지 무침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