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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버터로 치매진단, 냄새(후각) 능력으로 치매 검사정보/건강정보 2016. 8. 21. 10:10반응형
요즘 치매 환자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수명이 늘어나서인지 발병률이 확실히 옛날보다 높은 것 같은데요. 이러한 치매를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면 증상을 늦출 수가 있겠지요. 그런데 치매 초기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으로 땅콩버터를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땅콩버터로 치매 진단?
후각 능력 감퇴와 치매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연구는 종종 접하곤 합니다. 즉 치매에 걸리게 되면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기능이 떨어진다는 말인데요.
미 플로리다 대학 제니퍼 스탬프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후각 능력은 두개골 신경의 지각 능력을 보여주므로 간단한 후각 기능 테스트로 치매의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데, 땅콩버터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해요.
그럼 그 많은 음식들 중에서 왜 땅콩버터이냐? 후각 능력 테스트로 땅콩버터를 활용하는 이유는 땅콩버터가 후각 신경에 의해 손쉽게 감지되는 향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땅콩버터로 치매 검사, 테스트 방법
①눈을 감습니다.
②한쪽 콧구멍을 막고 다른쪽 막지 않은 콧구멍 부분에 자를 코에 닿도록 해서 세워 놓습니다,
③땅콩버터를 담은 그릇을 자에 붙여 밑에서부터 땅콩버터의 향을 맡을 수 있을 때까지 1cm씩 올라갑니다. 이렇게 조금씩 위로 옮기면서 땅콩버터의 향을 맡을 수 있는 지점의 거리를 측정합니다.
④90초가 지난 후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지점의 거리를 측정합니다.
그렇게 측정한 후 왼쪽 콧구멍과 오른쪽 콧구멍 둘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거리 차이가 많이 난다면 치매 초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왼쪽 코로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경우라고 해요.
땅콩버터로 치매 진단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일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초기 증상으로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인해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100%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억력 감퇴와 함께 이 같은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매를 의심해 볼 수는 있겠지요. 간단한 테스트이니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테스트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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