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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손질법, 박나물 요리, 만드는 방법
    쿠킹/매일반찬 2020. 8. 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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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이 보여 한 덩어리 구입했어요. 박이라 하면 먼저 박으로 만드는 바가지가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식용박으로 나물 등과 같은 반찬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는데요. 그래서 구입한 박을 손질해서 박나물을 해 먹었어요. 그럼 박나물 만들기 과정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박나물 요리, 박나물 만드는 방법, 하는 법

     

     

    재료

    박, 홍합살, 참기름, 물, 국간장, 멸치액젓, 다진마늘, 쪽파, 통깨

     

     

    박 손질법

     

     

    둥그런 박입니다.

     

     

     

    먼저 박을 씻은 뒤 반으로 잘랐어요.

     

     

     

    반 자른 그대로 씨부분을 숟가락으로 파내면 되는데요. 저는 등분을 더 나누어 그냥 칼로 도려내었어요. 편한 대로 하면 되겠지요. 그런데 속을 파내니 정작 살이 많지는 않네요.

     

     

     

    어쨌든 이걸 적당하게 더 나누어 썰었고요.

     

     

     

    그리고 껍질을 칼로 벗겼습니다.

     

     

     

    손질한 박이에요.

     

     

     

    다음 나박나박 썰어 준비해 놓았습니다.

     

     

    박 외 재료 손질

     

     

    홍합살을 썰어 놓았어요. 저는 홍합이 모자른 것 같아 바지락살도 조금 보탰습니다.

     

     

     

    쪽파도 송송 썰어 놓았어요.

     

     

    박나물 조리

     

     

    먼저 홍합을 볶을 텐데요. 참기름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볶다가 탈 수 있으니 얼른 썰어놓은 박을 넣고요.

     

     

     

    국간장 넣어 뒤적거리면서 볶다가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여주어요.

     

     

     

    끓이다가 간이 모자른 것 같아 멸치액젓을 넣었어요. 국간장 넣어줘도 됩니다.

     

     

     

    다진 마늘도 넣어요.

     

     

     

    그렇게 끓인 후 송송 썬 쪽파 넣어 섞어줍니다.

     

     

     

    이렇게 만든 박나물을 그릇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약간 미끄덩거리는 식감 때문에 박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집 식구들은 잘 먹는 편이에요. 특히 밥에 박나물 넣고 고추장 그리고 참기름 넣어 비벼먹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에요. 박뿐 아니라 입맛 없을 때에는 뭐든 비벼 먹으면 잘 넘어가지요. 박나물 비빔밥도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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