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숙회에 초고추장, 향긋한 두릅회 먹었어요

봄에는 입맛 돋우는 봄나물, 산나물들이 많아 좋은 것 같아요. 올 봄에는 지인께서 두릅을 주셨어요.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봄나물의 제왕으로 불립니다. 이 두릅으로 두릅숙회를 해먹었습니다.

 

 

 

 

두릅회 조리법, 초고추장에 곁들여 먹으면 맛있는 두릅숙회

 

재료

두릅

초고추장 양념(고추장 2스푼, 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올리고당 1/2스푼, 다진 마늘 1/3스푼)

 

 

 

두릅이에요.

 

 

 

일단 두릅 밑둥을 조금 잘라줍니다.

 

 

 

두툼하면 갈라주어요.

 

 

 

그리고 물에 씻습니다.

 

 

 

이제 두릅 데치기를 할 텐데요. 데치는 방법은 냄비에 물 부어 끓이고 끓으면 굵은 소금 조금 넣고요.

 

 

 

손질한 두릅 넣어 데쳐요.

줄기가 휘어질 정도로 데쳐줍니다. 부드러운 걸 좋아해 저는 충분히 익혔어요.

 

 

 

그리고 재빨리 찬물에 헹궈준 뒤 물기를 뺍니다.

 

 

 

초고추장 맛있게 만드는 법은 고추장 넣고요.

 

 

 

식초 넣어요.

 

 

 

그리고 설탕 넣었습니다.

 

 

 

다진마늘도 조금 넣었어요.

 

 

 

단맛이 조금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재료가 잘 섞이게 

올리고당도 조금 넣어 초고추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데친 두릅 그릇에 담고요.

 

 

 

초고장에 찍어 먹으면 되지요. 두릅의 향긋한 향이 봄기운을 한껏 끌어올리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