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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설날이 지났네요. 명절이면 차례를 지내기 위해 전이다 생선찜이다 하긴 하는데 잘 먹게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옛날 어릴 때는 명절 전 잘 먹곤 했었는데 입맛이 달라졌는지 요즘에는 잘 안 먹히더라고요.

 

그러니 명절 음식이 조금이라도 남게 됩니다. 하지만 남은 음식 버리기는 아깝지요. 그럴 때에는 한데 섞어 찌개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는 것 같아요. 전찌개 만들기입니다.

 

 

 

 

명절음식 활용법, 설 전이랑 생선 음식 재활용, 모둠 전찌개 만드는 법

 

재료

전(동태전, 산적, 육전, 두부전 등), 생선찜(조기, 민어 등),

물+멸치다시마육수, 무, 양파, 대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양조간장, 국간장, 소금

 

 

 

남은 전입니다. 동태전, 육전, 산적, 두부전 등 집에 남아있는 아무 전 준비하면 되겠지요.

 

 

 

조기찜이에요. 역시 아무 생선찜으로 하면 됩니다.

 

 

 

먼저 냄비에 무를 나박나박 썰어 깔아놓았어요.

 

 

 

그리고 전과 생선찜 올려 놓았고요.

 

 

 

다음 멸치다시마육수 조금 붓고 나머지는 물로 부었어요. 멸치다시마육수를 많이 부으면 너무 맛이 달큰해지므로 조금만 붓고요. 물양을 더 많이 넣어요. 생선이나 전에서 감칠맛을 내므로 육수 없으면 꼭 넣을 필요 없고 물만 넣어도 됩니다.

 

 

 

다음 양조간장과 국간장 넣고요.

 

 

 

고춧가루 넣어 끓입니다.

 

 

 

끓으면 양파 채썰어 넣어요.

 

 

 

그리고 다진 마늘 넣고 모자르는 간은 소금으로 맞춥니다.

 

 

 

마지막에 대파 썰어 넣었어요.

 

 

 

이렇게 해서 전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 잘 안 먹게 되는 전이랑 생선찜으로 만든 찌개인데요. 마른 전이랑 생선찜 먹는 것보다 오히려 저는 이렇게 먹으면 반찬으로 더 맛있더라고요. 아깝게 버리지 말고 명절에 남은 전이랑 생선찜 있으면 상하기 전에 찌개로 활용해 보는 것도 괜찮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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