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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성큼 다가왔어요. 그동안 추워서 웅크리며 있었는데 조금만 더 있으면 덥다고 하겠어요. 요즘에는 봄 가을이 없고 여름 겨울만 있는 듯해요.

 

어쨌든 아직 더운 여름은 아니지만 갑자기 냉면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부천 냉면 맛집 하면 생각나는 곳, 손가면옥에 갔습니다.

 

 

 

부천 함흥냉면 맛집 손가면옥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 313, 지번은 약대동 169-48이에요.

 

 

 

매장 내부에요. 여름이면 냉면 먹는 손님들로 가득차 있는데 주말인데도 별로 손님이 없더라고요.

 

 

 

자리에 앉았습니다. 부천 손가면옥 메뉴와 가격을 보고 잠시 놀랐어요. 불과 몇 달 전에 갔을 때만 해도 물냉면, 비빔냉면 등 냉면 가격이 8,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9,500원이네요. 그때 8,000원도 비싸다 했는데 그마저도 다시 올랐더군요.

 

 

 

그리고 해물순두부, 떡만두국, 뚝불고기정식, 설렁탕, 만두전골, 생불고기전골 같은

새로운 메뉴도 많이 생겼더라고요.

 

 

 

어쨌든 저희는 냉면을 먹으러 왔으니 냉면을 시키기로, 그런데 아직 날씨가 덥지 않기에 물냉면 먹을 용기는 안 나 비빔냉면을 시켰습니다. 먼저 주전자에 담긴 육수부터~

 

 

 

육수를 컵에 따랐어요. 뽀얀 사골국물맛의 육수인데요.

간이 짭짤하니 구수하면서 약간 느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니 비빔냉면이 나왔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무절임입니다.

 

 

 

이건 일행이 시킨 섞기미냉면이에요. 고명으로 회와 수육이 있는데요. 즉 비빔냉면과 회냉면을 섞어놓았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먹은 비빔냉면이에요. 삶은 달걀. 오이채, 배채, 고기 한 점이 있어요.

 

 

 

면은 먹기 좋게 가위로 자르고요. 그런데 그러고 보니 고기가 예전에는 두 점 정도는 있었던 것 같은데 아주 얇은 것으로 딱 한 점 올려져 있네요.

 

 

 

어쨌든 비볐습니다.

 

 

 

함흥냉면이라 면은 가늘어요. 그래서 일단 먹기는 수월한 것 같아요.

 

 

 

양념은 그전에 먹었을 때에는 많이 맵싸했는데 많이 맵지 않더라고요. 제 취향은 매운 걸 좋아하지 않기에 덜 매워서 좋긴 했는데 고춧가루가 맵고 안 맵고에 따라 매운 정도도 들쑥날쑥인 것 같네요.

 

 

 

여하튼 일단 전에 먹었을 때와 비교해 맛의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양이 더 많아진 것도 아닌데 냉면 가격이 갑자기 많이 올라 실망이에요. 다음에는 오히려 다른 메뉴를 한 번 시켜먹어 봐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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