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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삼이라 불리는 해삼, 회로 많이 먹지요. 다른 생선회와는 달리 꼬들꼬들하면서 단단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러한 해삼은 내장도 먹습니다. 해삼의 창자만을 모아 소금에 절여 해삼창자젓, 해장내장젓으로 먹는데 일본말로 고노와다라고 해요. 이 고노와다는 일본 3대 진미로 일본인들이 즐겨먹는다고 하는데요. 옛날에 먹었던 기억이 있어 작년에 한 번 주문해봤습니다.

 

 

 

냉동된 해삼창자, 고노와다가 아이스박스에 넣어져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되었습니다.

통영에서 왔었어요.

 

 

 

비닐팩에 넣어져 있는 해삼창자

 

 

 

냉동된 해삼창자를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을 때마다 한토막씩 꺼내어 해동시켜 먹으면 됩니다.

 

 

 

해동된 고노와다에요. 주황색의 가늘고 긴 창자인데요.

 

 

 

먹는법은 고노와다의 깊은 향을 그대로 느끼고 싶으면 그냥 먹어도 되는데요.

 

 

 

저는 간단히 양념해서 먹어요. 여기에 다진 마늘 조금 넣고

 

 

 

참기름 넣어 섞고

 

 

 

깨소금 넣습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먹으면 풍미가 돌면서 입맛을 돋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김과 함께 먹어도 맛있어요.

 

 

 

그외 이걸 새싹채소나 갖가지 야채들 넣어 멍게비빔밥처럼 비벼 먹어도 되고요. 그리고 생선회에 올려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해삼창자는 칼슘, 철분 등 각종 무기질과 단백질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효능은 창자 속의 알라닌 성분이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식욕을 돋우고요. 피부미용,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위궤양이나 십이지궤양에도 좋으며 항암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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