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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30˚C 이상의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의 경우, 열사병의 위험이 높은데요. 게다가 무심코 마시는 커피나 녹차같은 카페인 음료가 열사병을 더더욱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소개한 왜 카페인이 열사병을 유발할 수 있는지, 그리고 열사병의 증상과 열사병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열사병을 유발할 수 있는 카페인 음료

무더위에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 열을 발산하기 위해 땀을 흘립니다. 그러나 몸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땀이 나오지 않게 되고 체온이 높아져 열사병의 위험도 커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커피나 녹차 속에 있는 카페인이 우리 몸에 있는 수분을 빼앗아가는데요. 즉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마실 경우 마신 양의 2배 정도 더 많은 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어 탈수증상이 일어나 체내로 열이 축적되어 열사병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또한 체내 수분량이 줄어들 경우, 혈액이 끈적해져 혈액 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혈압을 높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면 수분을 보충한다기보다 오히려 탈수작용을 더 부추기게 되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열사병 증상(증세)

초기에는 하품, 두통,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거나 몸에 경련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심장, 신장, 간, 뇌, 췌장 등 모든 신체 기관에 문제가 발생하고 빠른 시간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열사병 예방법

▶무더운 여름철 근로자들은 시원한 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는데요. 한 번에 장시간 쉬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쉬는 것이 좋습니다.
▶불볕더위 주의보 발령 시에는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2시~5시 사이에는 되도록 야외 작업을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중에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을 마십니다.
▶탈수증세를 부추길 수 있는 알코올,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카페인이 든 음료가 열사병을 더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루룩 흐르는 요즘같은 날씨에는 이뇨작용이 강한 커피 등의 음료의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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