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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 때면 비브리오 패혈증의 위험성에 대해서 항상 매스컴에서 방송하곤 하죠. 비브리오 패혈증을 유발하는 균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으로, 18~20˚C의 바닷물에서 주로 서식하므로 바다의 수온이 높은 7~9월에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급증한다고 합니다. 그럼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방송한 패혈증 비브리오균의 위험성, 비브리오패혈증 증상과 아울러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위험성)

패혈증 비브리오 균은 어패류의 몸 안쪽까지 파고 들지는 않고 어패류의 표면에, 특히 아가미에 많이 붙어 있는데, 만약 껍질이나 아가미를 확실히 제거하지 않고 물고기를 손질하면, 패혈증 비브리오균이 묻은 살을 먹게 되고, 균이 묻은 어패류를 손질한 칼과 도마를 깨끗이 씻지 않으면 조리도구에 붙어있던 패혈증 비브리오균이 옮겨진 음식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신체 건강한 사람은 패혈증 비브리오균이 들어오면, 드물게 약간의 복통이 발생하고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간, 신장, 혈액 등과 관련된 질환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잦은 음주와 피로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 경우에는 비브리오균이 내장을 뚫고 들어가 패혈증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패혈증 비브리오균은 상처를 통해 감염될 수도 있는데, 이는 패혈증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에 살짝 긁힌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감염될 수 있으며, 상처를 통해 감염된 경우에는 급속한 괴사가 발생해 최악의 경우 피부이식을 하거나 감염부위를 절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패혈증 비브리오균 감염 증상

체내로 들어온 패혈증 비브리오 균은 20~48시간 동안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그럼 비브리오패혈증 증상을 살펴보겠습니다.

▶불쾌감과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고, 아울러 추위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고열 증상을 나타나기도 하며,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36시간 내에 다리에 통증과 함께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이 붉은 반점은 곧 출혈성 수포로 변하는데요. 수포는 중력의 영향으로 신체의 낮은 곳부터 생깁니다.

▶그리고 염증 세포에 의해 피부 조직 괴사가 일어납니다. 이렇게 패혈증 비브리오 균으로 인한 염증이 온몸으로 빠르게 퍼지면 심할 경우 몇 시간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치명적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는 비브리오균은 끓는 물에서 대부분 사멸되므로 여름철 해산물은 되도록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개구이를 할 때에는 껍질이 열린 뒤 5분 동안 더 가열하고, 증기로 익힐 경우 9분 이상 더 가열합니다.

▶패혈증 비브리오균(불니피쿠스균)은 수돗물에서 사멸되며 흐르는 물에 대부분 씻겨 나가므로, 생선회로 먹을 경우 아가미와 지느러미, 껍질 등을 깨끗이 도려내고 흐르는 수돗물에 30초 이상 씻은 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패류를 손질한 조리도구는 깨끗이 씻은 후 재사용하며 주기적으로 끓는 물에 소독합니다.

▶몸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바다에서 어패류를 밟아 상처가 생기면 바닷물로 씻지 말고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은 뒤 소독합니다.

▶해산물을 먹거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한 후 몸에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병원으로 가 진찰을 받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패혈증 비브리오균이 사는 바다에서 잡은 어패류라도 예방법을 잘 숙지하여 먹는다면 아무 문제가 없으니, 될 수 있으면 날 것으로는 먹지 말고 특별히 위생에 신경을 써서  안전하게 해산물을 섭취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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