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제사 남은 나물 활용, 나물 볶음밥 만들기

집에 먹다 남은 나물들이 너무 많아요. 밥 먹을 때마다 반찬으로 내놓는데 도저히 없어지지 않네요. 이럴 때에는 비벼 먹으면 좋지요.

 

하지만 냉장고에 며칠 묵힌 나물들은 비벼 먹기도 꺼려집니다. 그래서 그냥 비비는 것보다 볶으면 오히려 잘 먹힐 것 같아 볶아봤어요.

 

 

 

 

제사, 명절 남은 나물 활용 요리, 나물 볶음밥 만들기

 

재료

각종 나물, 밥, 고추장, 참기름, 계란프라이

 

 

 

명절 때 먹고 남은 나물이예요.

 

 

 

이건 반찬으로 먹기 위해 만들어 놓은 애호박나물입니다.

 

 

 

요건 버섯볶음

 

 

 

그리고 브로콜리무침이에요.

 

 

 

먹을 만큼 골고루 덜어내 잘게 잘랐어요.

 

 

 

먼저 팬에 계란프라이부터 해주었고요.

 

 

 

그리고 그 팬 그대로 나물을 넣어 볶아요. 나물 무치면서 충분히 기름이 들어갔기에 볶을 때 기름을 첨가하지는 않았습니다.

 

 

 

충분히 볶아지면 밥을 넣어 비비듯 볶아요.

 

 

 

고슬고슬하게 볶아지면 고추장 넣습니다.

 

 

 

비벼서 눌러주었고요.

 

 

 

다 볶은 뒤 불을 끄고 참기름 약간 넣었어요.

 

 

 

그릇에 나물볶음밥 담고 계란프라이 곁들었습니다.

 

 

 

나물볶음밥, 맛도 있고 남은 반찬도 처리하고 일석이조인데요. 그냥 비벼 먹는 것보다 볶아 먹으면 마치 돌솥비빔밥 먹듯 따끈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