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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 산골 메밀촌 부천 직영점에서 메밀 칼국수 먹었어요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19. 5. 29. 21:26반응형
예전에 부천 남부역 근처 골목을 지나가다가 메밀국수 가게가 눈에 띄길래 다음에 한 번 먹어봐야지 했는데 지난달에 그 가게에서 메밀 칼국수를 먹게 되었습니다.
부천 남부역 근처 경인로 심곡본동에 위치한 봉평 산골 메밀촌 부천 직영점이에요. 국산 메밀만 사용한다고 입구에 씌여 있더라고요.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벽에 붙여진 메뉴가 눈에 띕니다. 메뉴들에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가 8,000원이고요. 회막국수 9,000원, 메밀칼국수, 들깨칼국수도 8,000원, 이외에도 여러 메뉴들이 있었어요. 모든 면은 메밀이라고 씌여 있어요. 메밀 전문점인 셈이지요. 저희는 메밀칼국수를 시켰습니다.
먼저 조그만 주전자가 놓여졌는데 육수인가 그냥 물인가 의아해 하면서 컵에 따랐어요.
메밀차인 것 같았어요. 면수 같기도 하고...,
고소한 맛은 없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해 홀짝홀짝 마셨네요.
그리고 메밀 칼국수가 나왔어요.
반찬들도 나왔는데요. 배추김치입니다.
열무김치
그리고 오이무침이에요.
그런데 매밀 칼국수는 인당 한 그릇씩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해물 칼국수나 바지락 칼국수처럼 큰 그릇에 함께 나오더군요. 그런데 딱 봐도 양이 그렇게 많지 않은 듯했어요.
그릇에 덜어 먹어봤습니다. 면과 함께 당근, 버섯, 파 같은 채소가 곁들여져 있어요.
면은 처음에 먹을 때에는 덜 퍼져 식감이 질긴 듯 퍽퍽했는데요.
조금 지나니 퍼지면서 부드러워졌어요.
전체적인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편이었어요.
어쨌든 메밀면이라 그런지 소화는 잘 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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