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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마시는 커피나 녹차와 같은 차 종류에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고, 이를 많이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페인 과다 섭취는 특히 아이들에게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는 등 더욱 더 위험합니다. 그럼 카페인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이란

카페인은 커피열매, 차잎, 카카오 등에 함유되어 있는데, 해충을 마비시켜 죽이는 일종의 살충제 성분이라고 합니다. 성인이 하루에 섭취할 수 있는 카페인 양은 400mg으로서, 적당한 카페인은 도파민을 분비하여 즐겁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게 할 수 있고, 기억력을 담당하는 아세틸콜린을 활성화시켜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문제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도파민, 아세틸콜린, 세로토닌의 균형이 깨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정신착란, 망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어린이 카페인 섭취기준(권장량)

19세 미만 어린이 1일 카페인 섭취 기준은 체중 1kg당 카페인 2.5mg으로, 9~12세 미만 어린이 카페인 섭취 기준은 하루 86mg 이하, 8세 미만은 60mg 이하인데, 많은 어린이들은 카페인을 허용량 이상으로 섭취하고 있는 실태입니다.


어린이들의 카페인 과다 섭취 원인

아이들은 직접적으로 커피나 녹차 같은 것을 마시지 않더라도 카페인에 중독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 카페인이 함유된 아이스크림, 콜라, 초콜릿 등을 즐겨 먹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간식들에 포함된 카페인 양을 살펴보면 250ml 콜라캔에서는 27mg, 200ml의 커피우유는 약 40~53.8mg, 녹차 아이스크림 100g에서는 무려 99.83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 카페인 중독의 위험(부작용)

카페인을 섭취하면 도파민이 분비돼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 들고, 이러한 현상을 학습한 뇌로 계속해서 카페인을 찾게 되는 것인데요. 특히 어린이는 욕구조절 능력이 떨어져 카페인에 중독되기 더욱 쉽습니다.

그리고 성인 카페인 배출 시간은 12~24시간이지만 어린이의 카페인 배출 시간은 3~4일이나 걸려 어린이들이 카페인이 함유된 간식을 매일 먹는다면 치명적이겠죠.

이렇게 카페인에 중독된 어린이는 짜증, 불안, 분노, 신경과민 등의 정신질환에 시달릴 수 있으며, 카페인이 성장에 필수적인 철분, 칼슘 등을 체외로 내보낼 수 있기 때문에 성장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 자가 진단법(증상)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경우
▶소변이나 설사를 자주 할 경우
▶소화가 안 되고 속쓰림을 느낄 경우
▶초조해 하거나 흥분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경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근육 경련이 발생할 경우
이 중 4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후 카페인 양을 줄여야 합니다.


카페인 중독을 예방하는 법

▶커피나 녹차가 함유된 음료, 초콜릿이 든 과자,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나 이온음료를 함께 먹는 것은 금물입니다.
▶아이가 카페인이 함유된 간식을 먹었다면 3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다른 간식을 먹도록 합니다.
▶카페인 중독이 의심된다면 먼저 전문가와 상담 뒤 카페인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은데요. 갑자기 카페인을 중단하면 금단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아이의 상태에 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카페인은 커피, 녹차 외에도 우리가 즐겨먹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성인의 카페인 중독도 문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더 치명적일 수 있다니 엄마들이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 관심을 기울어야 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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