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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겨울에 가장 많이 먹는 과일 중 하나가 귤인데요. 이리저리 인터넷 서핑하다가 귤을 저렴하게 팔길래 아직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해 봤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감귤이에요.

 

 

 

맨처음 박스 열고 놀랬어요. 노란 또는 주황빛깔의 귤만 생각했다 너무 녹색이라~

 

 

 

약품으로 노란색이 되게 강제 착색을 하지 않고, 또 왁스 코팅과 같은 인위적인 처리를 하지 않은 채 바로 보내는 거라 이렇게 마치 익지 않은 듯한 색깔이에요.

 

 

 

그런데 너무 초록이긴 합니다.

 

 

 

요건 그래도 살짝 노란빛이 도네요.

 

 

 

어쨌든 초록귤인 상태에서 실온에 하루 이틀 정도 후숙을 시킨 뒤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말랑한 것부터 골라서 먹으면 되겠지요.

 

 

 

그런데 실제로 껍질을 까보면 겉만 초록인 녹색귤이지 

과육은 주황빛을 띠면서 이미 잘 익은 상태였어요.

 

 

 

겉껍질도 두껍지 않고요.

 

 

 

속껍질도 얇은 편

 

 

 

이게 극조생귤이라고 하더라고요. 극조생 감귤이란 노지에서 첫 수확하는 감귤, 즉 노지 귤 중 가장 먼저 수확하는 감귤로 9월, 10월 가을 한 철에 먹을 수 있는 햇귤이라고 해요.

 

 

 

그리고 타이벡 귤이라 하는데 타이벡 감귤이란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되는 귤로 타이벡 천을 나무 아래에 깔아 직접 받는 일조량에 타이벡에 의해 반사되는 일조량을 더해 결과적으로 일조량을 높이고 아울러 수분 흡수량도 제한되니 골고루 잘 익으면서 당도가 높아지는 것이지요.

 

 

 

맛을 보니 푸르면서 단단한 건 너무 시고요. 어느 정도 말랑말랑한 것 까보니 적당히 먹을만해요.

 

 

 

후숙시키면서 말랑한 순으로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맛은 아무래도 하우스 감귤만큼은 달콤하진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싱싱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
  • 프로필사진 귤 농사꾼 제주에서 귤농사짓는사람입니다.
    극조생귤.... 저렇게 익지 않은상태에서는 따지 않는데... 너무 이르게 딴것 같아요...
    귤은 극조생귤도 조생귤도 노지에서 재배하는귤은 나무에서 어느정도 익어야따는 귤들이예요..
    저건.. 아무래도 중간상인들이 빨리 출하하려고 빨리따버린 귤 같아요..
    타이벡귤이 맛이 좋긴한데.. 저렇게 빨리딴귤은 타이벡귤이라도 소용없겠어요..
    익는귤부터 드세요~~
    다음부터는 극조생귤이라도 어느정도 익은걸로 드시면 정말 맛좋은 제주를 느끼실수 있을것 같아요~~
    극조생귤들이 익고 있긴하지만, 아직은 좀 이른감이 있네요...
    싱싱한귤 드시고, 건강하세요~~~^^
    2019.10.04 16:41
  • 프로필사진 호야호 예~ 좀 이른감이 있는 것 같아요~
    말랑한 것부터 먹고 있어요~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10.05 20:08 신고
  • 프로필사진 제주도사람 저도 제주도 사는데 저런 귤은 반품시키세요.
    양심없는 사람이에요. 지금 하우스 귤때문에 값이 어느정도 올라 있으니
    저렇게 익지도 않은 노지귤을 파는 겁니다.
    2019.10.05 19:06
  • 프로필사진 호야호 그렇군요~
    그런데 이미 좀 먹은 상태라 반품은 못할 것 같고 그냥 후숙시켜 가면서 먹고 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2019.10.05 2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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