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쉐이크, 두부우유, 호두 등 견과류도 넣은 고소한 두부 두유 주스

이제 날씨도 많이 추워졌죠. 저는 4계절 중 겨울을 가장 싫어하는 편이라 추운 겨울이 한 성큼 다가온 것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네요.

 

 

어쨌든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뭐니뭐니 해도 따끈한 차나 음료 한 잔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두부 우유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두부로 견과류 두유 만들기

 

♣재료

우유, 두부, 견과류(호두 등), 소금이나 설탕

 

 

 

일단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찬 두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쳤고요.

 

 

 

견과류를 넣은 두부 우유를 만들 텐데요. 그런데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는 액체와 함께 갈면 잘 안갈리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호두 먼저 믹서 분쇄기에 넣어 갈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넣고

 

 

 

끓는 물에 데친 두부까지 넣어줬습니다.

 

 

 

모든 재료를 넣어 믹서에 갈아준 후 컵에 따랐어요. 두부음료, 견과류 호두 두유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게 곱게는 갈리지는 않았네요. 어쨌든 여기에 취향에 따라 소금이나 설탕을 넣어 맛을 가미하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두부쉐이크는 따뜻하게 먹기 위해서는 데워주면 되는데요. 냄비에 물 붓고 그릇채 중탕해도 되고요. 간단히 전자레인지에 데워줘도 되지요.

 

 

 

따끈하게 데운 두부 두유 주스를 마셔보니 곱게 갈리지 않아 두부와 호두가 약간 씹히는 맛은 있지만, 그래도 고소한 두유 맛은 그대로네요.

 

 

 

이렇게 간단히 두유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일반적으로 두유 만들려면 일단 콩을 삶아야 되니 많이 번거롭긴 합니다. 하지만 두부로 하면 손쉽게 두유를 만들 수 있어 좋네요. 몸에 좋은 두부 이렇게라도 섭취하면 좋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