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피부 관리법(세안, 각질제거, 화장품 테스트)과 특징

민감성 피부란 어떤 피부일까? 민감성피부란 피부 조직이 섬세하고 얇은 경우로서 조그만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피부 타입을 말합니다. 특히나 갑자기 외부적으로 환경적 요인이 바뀌는 환절기야말로 더 조심해야 되는데요. 그럼 민감성 피부의 특징과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죠.

민감성 피부(예민성 피부) 특징

▶표피의 각화 과정이 정상적인 주기보다 빨라짐으로 인해 피부조직이 섬세하고 얇습니다.

▶춥거나 따뜻함의 온도차이, 자외선, 먼지, 환경오염물질 등의 접촉으로 가렵거나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하고 피부가 달아오르는 등 민감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세혈관이 피부표면에 두드러지게 드러나 보이기도 합니다.

▶화장품을 과잉 사용하거나 새로 바꿀 경우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모공이 작은 편입니다.

▶피부 표피가 쉽게 건조해져 피부 당김 현상이 심하며 따라서 웃거나 찡그릴 때 표정주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피부에 색소 침착이 잘 되는 편입니다.

민감성 피부 관리법

▶가능한 한 피부를 지나치게 높은 온도나 낮은 온도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하며, 바람, 햇빛 등으로로부터 보호하도록 합니다.

▶지나친 각질제거를 위해 강한 필링 제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민감성 피부 세안법은 지나치게 뜨거운 물이나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에 세안을 하는데요. 자극적인 세안은 금하고 강한 핸들링을 이용한 마사지 또한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화장품 구입시 전성분을 확인하여 자극적일 수 있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지 확인 후 구입합니다. 될 수 있으면 인공향이 강한 화장품은 피하고 무알코올, 무파라벤 등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는데요. 화장품을 너무 자주 교체하지 않도록 합니다.

♣민감성 피부인 경우 화장품 교체 시 알레르기 테스트 방법
팔 안쪽의 민감한 부위에 화장품을 바르고 그 위에 반창고를 붙여 24시간 둔 후 떼어내고 다시 화장품을 바르고 반창고를 붙여 24시간을 더 둡니다. 이렇게 적용한 뒤에도 가려움이나 붉은 반점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사용하도록 합니다.


요즘 계절이 계절인지라 꽃가루, 황사 등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는 요소들이 너무 많습니다. 민감한 피부 타입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그리 반갑지 않은 봄인데요. 예민한 피부인 경우에는 팩, 마사지 등 지나친 피부관리가 오히려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최대한 자극은 줄이는게 하나의 방법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