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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팥빙수, 시원한 빙수로 여름 더위 날려리뷰/음식점, 배달음식 2013. 8. 8. 11:09반응형
장마가 끝나니 왜이리 날씨가 더운지 모르겠네요.
오늘 서울 기온이 35도까지 올라가고 대구는 무려 37도까지 치솟는다고 하니
무더위가 정점에 달하겠군요.
대부분의 지역이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다니
무더운 날씨에 특히 건강 조심해야 할 듯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는 그저 차가운 음료수와 아이스크림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여름철 대표적 먹거리인 팥빙수를 즐겨먹게 되는데요.
집에 조그만 수동형 얼음 가는 가계 있을 때에는
여름만 되면 얼음을 무지 갈아, 팥 넣고 우유 넣어 시원하게 먹었었는데,
이미 오래된 그 빙수기는 버려졌고 가끔 팥빙수를 사 먹곤 합니다.
며칠 전에도 파리바게트에서 팥빙수를 사 가지고 와 집에서 먹었는데요.
하나 가격이 5,500원이에요.
파리바게트 빙수
얼음에 팥, 각종 과일에 아이스크림 등 일단 푸짐해 보이네요.
저는 팥빙수를 완전히 섞이도록 비벼 먹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요.
섞다 보면 얼음이 더 빨리 녹는 것 같아 시원한 얼음맛을 조금 오래 느끼고 싶어서
그까이껏 대충 비벼 먹는답니다.
숟가락을 떠서 먹어봅니다.
팥의 달콤한 맛에, 후르츠의 상큼한 맛까지
조그만한 떡도 몇 개 들어 있는데 쫄깃하니 씹는 맛이 좋으네요.
팥빙수 한 개를 제가 혼자 다 먹은 것 아니고요.
1개를 두 명씩 나누어 먹었는데요. 딱 양은 그렇게 먹으니 적당하네요.
먹는 동안에는 입속이 얼얼거리며 시원함이 느껴져
그저 잠시 여름 더위를 잊게 되는 것 같아요.
시원한 팥빙수,
같은 파리바게트라도 매장마다 토핑도 약간 다른 것 같고 가격도 제각각이네요.
이건 5,500원이지만 어떤 매장은 5,000원도 하고
또 어떤 매장은 6,000원도 하는 곳이 있네요.
각 매장마다 팔빙수 토핑과 가격이 일률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어쨌든 제가 먹은 파리바게트 팥빙수는 많이 달지 않아 좋았어요.
너무 단 팥빙수 먹으면 오히려 목이 말라 시원함이 더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인데
딱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적당한 단맛이 맘에 들었답니다.반응형'리뷰 > 음식점, 배달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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