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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폭염에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다 보니 전력 예비율도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하니 절전을 위해서도 에어컨 등 냉방기구의 가동을 줄이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하지만 이 더위를 참기란 정말 힘들지요. 그래서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 차가운 빙과류를 많이 찾게 되는데요. 그때 뿐이긴 하지만 시원한 빙수 등이 입에 들어가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되는 것 같아 저또한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 즐겨 먹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즐겨먹는 각종 빙과류의 당 함량은 아주 높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팥빙수 속의 당 함량은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팥빙수 한 그릇에는 각설탕 35개를 먹거나 막대아이스크림 9개 또는초코쿠키 40개를 먹은 것과 같다고 하니 당 조절을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그야말로 맛있는 팥빙수를 앞에 두고도 먹을 수 없는 '그림의 떡'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팥빙수를 포기할 수 없다면 조금은 당 함량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KBS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팥빙수의 당함량을 낮춰주는 식재료로 계피가루를 소개하였는데요. 계피는 향이 특이하고 좋아 수정과나 계피차로 먹기도 하고 빵이나 과자의 부재료로도 쓰입니다.

이러한 계피가 당뇨병 환자들의 공복 혈당을 낮추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계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서 인슐린의 작용을 향상시키는 성분으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는 당뇨병 환자가 계핏가루 섭취시 어느 정도 혈당 조절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건 그렇고 이렇게 당함량이 높은 팥빙수인데 먹을 때에는 많이 달다는 느낌을 받지 않지요. 그 이유는 음식을 먹을 때 혀의 미세포가 자극돼 대뇌로 맛의 신호가 전달되는데, 음식의 온도, 혀의 부위, 시간에 따라 다양한 반응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같은 양의 설탕이 첨가된 음식이라도 차갑게 먹게 되면 상대적으로 단맛을 덜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당 함량은 엄청나는데도 그걸 자각하지 못하고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는 결과이죠. 


어쨌든 많은 양의 당섭취는 건강을 위해서 결코 좋은 것은 아니니 차게 먹는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 먹을 때 조금 주의해야 할 듯하네요. 앞서 설명했듯 계핏가루와 곁들여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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