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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씹는 것도 건강 관리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나둘씩 치아는 썩어가고 잇몸 염증까지 생기면 잘 씹기는 커녕 통증으로 괴롭기만 합니다. 그래서 치아 건강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럼 치아건강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는가요? 아마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치아관리법으로는 양치질을 잘 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럼 양치질은 어떻게 하느냐, 칫솔에 치약을 묻혀 싹싹 닦지요.

 

그런데 매일 사용하는 치약, 과연 우리 몸에 해를 끼치지는 않는지, 안전한지, 치약 속 성분 괜찮을까요? 언젠가 SBS '모닝와이드'에서 치약에 대해 방송했는데요. 그 내용 한 번 알아보겠어요.

 

 

치약 속 마이크로비드의 부작용

 

치약에는 연마제(세마제)가 25~60%, 습제 20~40%, 계면활성제가 2%, 감미제 방부제 착색제가 3%, 결합제 2%, 예방 치료제 2%, 향미제 1.5%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치약 속에 마이크로비드 알갱이가 들어 있을 수 있는데요. 이 마이크로비드는 세안제나 치약 등에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로 세계 여러 나라들이 플라스틱 성분인 마이크로비드의 유해성을 제기하였어요.

 

그 이유는 환경호르몬 물질로 마이크로비드 치약을 구강 내에 넣을 경우에 녹지 않는 물질이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 사이에 끼여 치아와 잇몸을 분리하거나 잇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각 나라에서는 치약에 마이크로비드 사용을 금지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럼 우리나라는 치약에 마이크로비드 사용할까?

 

우리 나라에서도 시중에 파는 치약 보면 알갱이가 들어있는 제품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것도 마이크로비드 알갱이가 아닐까 걱정이 되겠지요.

 

하지만 우리 나라 치약 제품들의 경우 알갱이의 정체는 폴리에틸렌으로 만든 마이크로비드가 아닌 실리카 성분이라고 합니다. 실리카 성분이란 이산화규소로 만들어진 수용성 연마제로 치태를 제거하는 데 필요한 성분인데요.

 

이 성분은 물에 쉽게 녹기 때문에 플라스틱 성분과는 달리 쉽게 체내에 녹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인 것이지요.

 

 

치약 속 성분 중 계면활성제는?

 

치약에는 2% 정도의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을 높이기 위해 비누와 샴푸에도 들어 있는 성분인데요. 이는 물과 기름에 녹기 쉬운 성질을 지닌 화합물로 세정력을 높이고 거품을 많이 나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계면활성제는 부작용도 많은데요. 환경호르몬처럼 피부에 닿게 되면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이 만성적으로 유발되기도 하고, 눈에 들어가면 눈이 따갑고 피부도 따가운 증상이 발생합니다.

 

아울러 계면활성제기 축적되면 각종 만성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해요. 어쨌든 치약에는 많은 화학물질이 첨가되어 우려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특히나 우리 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니 더욱 그렇지요.


 

그럼 물로만 칫솔질하는 건 어떨까?

 

칫솔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계적으로 물리적으로 얼마나 플라크를 칫솔질로 잘 닦아내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만 머릿속에 잘 깨우치고 있다면 굳이 치약 없이 칫솔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치약을 사용하지 않고 빈 칫솔로 칫솔질을 해도 충분히 플라크 제거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올바른 칫솔질이 힘들다면 약간의 치약을 사용해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입 속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은?

 

▶잇몸과 치아 사이에 45도 각도로 칫솔을 넣습니다.

▶3회 정도 진동을 준 후 칫솔을 쓸어올립니다.

▶앞니의 안쪽 부분은 칫솔을 세워서 칫솔질합니다.

 

 

치약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이 염려스럽다면 치약을 묻히지 않은 빈 칫솔질도 괜찮은 방법이긴 한데요. 그런데 빈칫솔질을 하니 제대로 닦였나 의심스럽기도 하고, 개운한 면이 덜하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칫솔질을 한다면 치약으로 닦으나 그렇지 않거나 별 차이가 없다니 알아서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만약 치약을 사용한다면 양치질 후 8번 이상 물로 헹궈내면 치약의 화학성분이 1/10로 감소할 수 있다니 여러 번 헹궈준다면 그럴 걱정을 조금 덜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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