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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3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어쩜 이렇게 세월도 빨리 가는지, 지나가는 시간을 마음 같으면 붙잡고 싶지만 붙잡아 본들 순순히 잡힐 것도 아니고요. 그저 허송 세월만 보내지 말았으면...

어쨌든 한 해의 마무리 겨울을 준비하는 월동 행사 김장철입니다. 김치를 담글 때에는 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의 재료도 중요하지만 아울러 소금도 중요한 재료이죠. 어떤 소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김치맛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물론 소금은 국내산 천일염이 가장 좋지만 중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알고 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좋은 소금 국산과 중국산 소금 구별법, 그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소금 고르는 법, 국내산 천일염 구별법(중국산 소금 감별법)

색상

국내산 소금이 색깔이 하얗습니다. 반면에 중국산 소금은 색깔이 약간 누르스름하면서 색이 탁한 편입니다.


입자의 크기

국산 천일염은 바닥이 고르고 수심이 일정한 염전에서 생산되고, 아울러 당일 채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입자의 크기가 고르고 곱습니다. 중국산은 수심이 일정치 않은 염전에서 2~3달에 한 번 암염처럼 굳어진 소금 덩어리를 캐내는 방식으로 채염을 하기 때문에 소금 입자의 크기가 굵고 입자도 고르지 못합니다.


입자의 마모 정도

국내산은 아무래도 유통단계가 적어 입자의 각이 뚜렷하지만, 중국산은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마모나 깨짐도 훨씬 심해 입자의 각도 뚜렷하지 않습니다.


수분감

소금을 손으로 만져볼 경우 국내산 천일염의 경우 수분이 많기 때문에 손에 잘 달라붙습니다. 반면에 중국산 소금은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 번 손에 쥐었다 폈다 해야 수분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맛의 차이도 있는데요. 소금을 입에 넣어 맛을 보면 국산 천일염은 끝맛이 단맛이 느껴지는 반면 중국산은 쓴맛이 납니다.


경도

소금을 비벼봤을 때 국산은 쉽게 으스러지면서 부서지고 물에 넣으면 가라앉는 입자가 거의 없이 잘 녹습니다. 반면에 중국산은 잘 부서지지 않습니다.



소금, 국내산이든 수입산이든 어차피 같은 바다에서 나는 것인데 무슨 문제이거니 하겠지만 문제는 소금은 물(수분)을 머금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바다 건너 수입해서 들어오게 되면 소금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결방지제를 섞게 되는데요. 이는 청산가리 일종으로 고결방지제를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신장과 내분비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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