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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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베이콘도호텔, 저렴한 숙소 통영 베이 리조트일상, 여행, 생각 2018. 7. 13. 22:15
지난 4월에 볼일이 있어 통영에 자주 갔었어요. 어쩌다 한 번 가면 기분도 낼 겸 숙소를 좋은 곳 골라 묵게 되겠지만 자주 가다 보니 숙박 장소도 저렴한 곳으로만 찾아 갔답니다. 통영 저렴한 숙소 통영베이콘도호텔입니다. 객실로 가는 복도를 지나 객실 안으로 들어갔어요. 통영 베이 리조트 스탠다드 온돌이에요. 기준 4인이고요. 최대 4인입니다. 온돌이라 침대는 없고 방 한쪽에 이불과 요, 베개가 각각 4개씩 있습니다. 정면에 선반이 옆으로 길게 장착되어 있고요. 그 위에 TV가 놓여져 있어요. 선반에는 객실 전화기와 TV 리모콘, 모뎀이 있어요. 모뎀에 적힌 비밀번호 입력하면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관쪽이에요. 기다란 수납장이 있는데 아래에 조그만 냉장고가 있어요. 냉장고 속에는 생수 작은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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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일상, 여행, 생각 2018. 6. 7. 21:01
예쁘게 피어 있는 꽃을 보면 저절로 기분 좋아지는데요. 이맘 때 쯤이면 장미꽃이 예쁘게 피었겠다 싶어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를 검색해 보니 도당동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공원에서 이미 장미축제가 진행 중이더라고요. 2018년 백만송이 장미축제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그래서 놓칠세라 막바지 장미를 보러 경기도 부천 도당근린공원의 백만송이장미원 장미동산을 방문했습니다. 도당공원에 들어서니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가 먼저 반기네요.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입구에는 장미를 심은지 얼마 안 되었는지 별로 핀 게 없더라고요. 장미 축제가 뭐 이래 하면서 투덜댔는데요. 길 따라 올라가니 장미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더라고요. 엄마들이 아이 데리고 많이 왔었어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단체로도 많이 왔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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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 세탁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뻔했어요일상, 여행, 생각 2018. 6. 2. 10:50
1년 전에 저희 집에 화재가 날 뻔했답니다. 그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원래 밤에는 세탁기를 돌리지 않지만 급한 빨래라 밤 늦게 세탁기를 돌려야 했습니다. 작동을 시키고 TV를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플라스틱 타는 듯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치다가 냄새가 더 심해지는 것 같아 냄새가 어디에서 나나 보니 글쎄 세탁기 안에 불이 빨갛게 보이면서 연기가 막 나는 거에요. 그걸 보는 순간 잠깐 멍해지다가 곧바로 누전차단기를 내렸습니다. 작동은 멈췄고 더이상 불길은 보이지 않았어요. 남은 연기만 새어 나왔습니다. 순간 아찔했어요. 그대로 멍하니 서서 보고만 있었다면 세탁기 내부뿐 아니라 밖으로 불이 새어 나와 불이 번졌을 거에요. 더 아찔했던 건 빌트인라라 싱크대 아래에 드럼세탁기가 있었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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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 거제 볼거리 볼만한 곳 바람의 언덕 입장료일상, 여행, 생각 2018. 5. 21. 07:50
통영에 갔을 때 거제 볼만한 곳으로 바람의 언덕에 가게 되었습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은 거제 8경 중 하나로 가보고 싶었는데 매번 가본다 하면서 못 갔었어요. 이번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네요. 거제 볼거리 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은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 마을의 북쪽에 자리잡은 언덕인데 특별히 입장료는 없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풍차가 눈에 보입니다. 풍차가 보이는 쪽으로 가다 보면 바람의 언덕 안내판이 있어요. 그리고 그 옆으로 나무계단이 있습니다. 그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면서 옆으로 눈을 돌리니 바람의 쉼터도 보이더라고요. 바람의 쉼터는 도장포 방파제를 힐링의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한 곳으로 바람의 형상을 조형적으로 표현한 파고라 그늘 밑에서 해수를 직접 느끼며 발을 담그고 휴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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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가볼만한 곳,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일상, 여행, 생각 2018. 5. 11. 10:27
통영 갔을 때 늦은 오후 점심 겸 저녁으로 배불리 먹은 뒤 그대로 있으면 살이 엄청 찔 것 같아 운동 삼아 통영 가볼만한 곳 동피랑 벽화마을에 갔습니다. 통영 동피랑마을은 담벼락에 색색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 벽화 마을로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지요. 중앙시장 뒷쪽 언덕에 위치해 있는데요. 원래 이곳은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곳인데,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려고 하였다고 해요. 그러자 한 시민단체가 동피랑 색칠하기 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이에 벽화가 그려졌으며, 이렇게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 마을이 유명세를 얻게 되어 철거 방침을 철회하고 보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들 색색으로 꾸며진 벽화들이 눈길을 끕니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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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수산과학관 야외 전망, 통영수산과학관 입장료와 관람시간일상, 여행, 생각 2018. 5. 3. 10:30
통영 여행 둘째날 아침 일찍 통영 수산과학관에 갔습니다. 통영수산과학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매표 마감은 오후 5시 30분까지입니다. 너무 일찍 간 탓에 아직 관람시간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통영수산과학관 안에 들어가지 않고 야외 구경만 했어요. 통영수산과학관입니다. 밖에도 어선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수석을 전시해 놓았나 싶었는데요. 이게 규화목이라고 하더라고요. 규화목이란 습지에 묻힌 나무에 이산화규소가 스며들면서 원래의 나무 성분은 없어지나 나무의 형태와 나이테는 보존된 나무화석이라고 합니다. 산지는 인도네시아네요. 나무인듯, 돌인듯, 돌이 되어버린 나무입니다. 그리고 통영의 예술인들 사진이 있어요. 나전칠기 송방웅, 조각가 심문섭, 극작가 유치진, 시인 유치환, 아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