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도당공원 백만송이장미원

예쁘게 피어 있는 꽃을 보면 저절로 기분 좋아지는데요. 이맘 때 쯤이면 장미꽃이 예쁘게 피었겠다 싶어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를 검색해 보니 도당동 도당공원 백만송이 장미공원에서 이미 장미축제가 진행 중이더라고요.

 

2018년 백만송이 장미축제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그래서 놓칠세라 막바지 장미를 보러 경기도 부천 도당근린공원의 백만송이장미원 장미동산을 방문했습니다.

 

 

 

도당공원에 들어서니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가 먼저 반기네요.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입구에는 장미를 심은지 얼마 안 되었는지 별로 핀 게 없더라고요. 장미 축제가 뭐 이래 하면서 투덜댔는데요.

 

 

 

길 따라 올라가니 장미꽃이 만발하게 피어 있더라고요.

 

 

 

엄마들이 아이 데리고 많이 왔었어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단체로도 많이 왔고요.

꼬마들의 깔깔대는 소리가 왠지 만발한 장미와 어울리는 듯했어요.

 

 

 

보면서 장미 이름을 확인하는 것도 재미있더라고요.

이건 캔디스트라입이라는 장미, 핑크빛을 띠고 있는데요.

 

 

 

하이브리드 티 계로 미국이 육성국이라고 해요.

 

 

 

이 장미는 폴스탑, 역시 하이브리드 티 계이고요.

 

 

 

육성국은 영국이랍니다.

 

 

 

이건 블루라이트, 하이브리드 티 계이고요.

 

 

 

보라색을 띠고 있는데 육성국은 일본이라고 합니다.

 

 

 

샬롯이에요. 하이브리드 티 계이고, 연한 노란색을 띠고 있는데 겹겹히 싸여 있는 게 예쁘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이 샬롯은 영국의 가장 아름다운 노란 장미 중 한 품종이라고 하네요.

 

 

 

이건, 하나가수미, 플로리분다 계이고요.

 

 

 

육성국은 일본, 분홍색과 흰색이 섞여 있는 게 특이하게 예뻤어요.

 

 

 

찰스톤입니다. 역시 플로리분다 계이고요. 육성국은 프랑스

 

 

 

노란색과 붉은색이 조화를 이루어 꽤 화려해 보였습니다.

 

 

 

라바글루트에요. 육성국은 독일, 플로리분다 계에요.

 

 

 

꽃 색깔이 진한 빨간, 약간 검붉은색인데 매력적이면서 강렬해 보였어요.

 

 

 

연노랑색을 띠고 있는 골든보더에요.

 

 

 

랜드스케이프 계이고 육성국은 프랑스입니다.

 

 

 

핑크녹아웃, 플로리분다 계이고요.

 

 

 

꽃 색깔은 분홍색, 육성국은 프랑스더라고요.

 

 

 

트라우메리, 플로리분다 계이고요.

 

 

 

육성국은 독일입니다.

 

 

 

각양각색의 꽃들

 

 

 

빨간, 노란, 핑크빛, 자줏빛 등 색색별, 종류별 다양한 장미들이 너무 많아 정신없이 구경했네요.

 

 

 

그렇게 장미에 흠뻑 취한 뒤 예쁘게 피어있는 꽃들을 뒤로 하고 집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