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재료손질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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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손질법, 향긋한 멍게로 입맛 돋아보세요!쿠킹/재료손질 및 기타 2012. 4. 12. 10:33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활멍게를 재래시장에서 1kg, 5,000원에 구입하였어요. 껍질째 있는 활멍게라 껍질을 벗겨내야 할 텐데요.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깐 멍게보다 활멍게가 더 신선하고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멍게 손질법 시장에서 구입한 멍게인데요. 우렁쉥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알이 조금 작기는 하지만 싱싱할 때 얼른 손질을 해봅니다. 먼저 멍게를 씻은 후 뿌리쪽이 아니라 머리 돌기쪽 부분을 잘라요. 잘려진 뽀족한 돌기쪽은 버리지 마세요. 그리고 몸통을 반으로 갈라 놓아요. 뿌리쪽 부분은 잘라서 버리고 엄지손가락을 멍게살 아랫부분으로 깊게 넣어 훑어주면 속살이 발라져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실처럼 보이는 내장부분은 떼어냅니다. 그러면 자연히 안쪽의 뻘도 제거될 수 있습니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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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밥, 진밥 동시에 짓는 방법!쿠킹/재료손질 및 기타 2012. 2. 17. 17:07
식성 다른 식구들 구미에 맞게 된밥, 진밥 동시에 짓기 요즘 밥 짓기는 전기밥솥이 알아서 해주니 그야말로 간편하고 쉬운 것 같아요. 계량컵만 있으면 1인분에 1컵씩 쌀을 넣고 물은 밥솥에 표시되어 있는 인분대로 부으면 되니 초보 주부에게도 그리 어렵지만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완성한 밥이지만 식구들 식성에 따라 물기가 적게 지으진 된밥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고, 질게 지으진 진밥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어 밥 먹을 때마다 불평이 한가득입니다. 하지만 식구들 식성에 맞게 밥을 따로 두 번 짓기에는 시간 낭비, 전기 낭비 여러모로 소모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전기밥솥에 밥을 안칠 때, 일부 쌀을 한쪽 편으로 몰아서 쌀의 일부가 물 위에 나오도록 안쳐 봅니다. 그렇게 하면 된밥과 진밥을 동시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