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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 제가 좋아하는 반찬 중의 하나인데요. 마트 등에서 조미김을 사다가 먹기도 하고, 직접 집에서 구워먹기도 하는데 따뜻한 밥 한 숟갈 싸서 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이죠.

더군다나 김은 칼로리도 거의 없는데요. 조미되지 않은 맨김(날김) 100장의 열량이 76kcal라고 하니 다이어트 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김 한 장에는 피망 두 개분만큼의 풍부한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암, 빈혈,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좋은 식품입니다.

하지만 '위기탈출넘버원' 방송에 의하면 김을 잘못된 습관으로 먹으면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김에 기름을 발라 오래 보관하면서 먹으면 동맥경화 등 질병 일으킬 수 있어

맨김을 구워 먹어도 맛있지만 참기름, 들기름 등의 기름을 발라 소금 뿌려서 많이들 드시죠. 김에는 지방이 들어 있지 않으니 기름을 곁들여 먹는 것은 영양적으로 서로 보완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먹을 때마다 기름을 발라 굽는 것은 조금 번거롭기도 해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놓고 먹는 경우가 있는데요. 바로 이렇게 오래 보관하면서 먹는 것이 문제입니다.

기름을 바른 김은 공기와 햇빛으로 산화되면 유해 성분이 생기기 쉬운데요. 이런 식으로 산패된 기름을 섭취하다 보면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관의 손상을 일으켜 혈전 또는 동맥경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면역력 저하 및 암의 발생까지도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특히 들기름의 경우 더 빨리 산패되므로 오랜기간 보관했다가 먹는 것은 더더욱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맥경화란?
혈관 벽에 찌꺼기가 끼게 되고 혈관이 좁아져 혈관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질환인데요.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올바른 김 섭취 방법

김 유통기한
양념이 되지 않은 맨김의 유통기한은 약 10개월, 기름, 소금 등을 곁들여 구운 아직 개봉하지 않은 조미김의 유통기한은 약 6개월이므로 유통기한을 잘 지켜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조미김을 개봉하였다면 쉽게 산패될 수 있으니 1주일 이내에 섭취하도록 합니다.

구운 김 보관법
김의 최대의 적은 습기이죠. 구운 김을 보관할 때 키친타월 한 장 깔고 그 위에 김을 두면 바삭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을 세로로 보관하면 기름이 흘러 고른 맛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김을 눕혀서 보관합니다. 그러면 기름이 흐르지 않아 장시간 맛있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눅눅해진 김 바삭하게 먹는 법
만약 김이 눅눅해졌다면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고소하고 바삭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은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국민 반찬 중의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는 건강 음식입니다. 하지만 귀찮다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김을 기름에 발라 구워 오랜 기간에 걸쳐 먹는다면 오히려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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