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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설날이면 어김없이 먹는 음식하면 바로 떡국이죠. 이 떡국은 가래떡으로 만드는데, 가래떡은 떡국뿐 아니라  석쇠에 구워 조청에 찍어 먹기도 하고요. 떡볶이로도 많이 먹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방송한 내용을 보면 가래떡을 잘못된 방법으로 섭취하면 신장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볼게요.


가래떡의 재료, 황변미가 신장암을 유발!

가래떡은 쌀과 물, 소금으로 만든 길쭉한 떡이죠. 즉 쌀이 주재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이 가래떡을 황변미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황변미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수분이 많이 생긴 쌀에 곰팡이가 기생하게 되고, 이것으로 인해 점차 황색으로 변질된 쌀을 말합니다.

이러한 황변미는 고온다습한 태국이나 대만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데요. 문제는 이 황변미에는 시트리닌이라는 독소가 있는데, 이 독소가 동물 실험에서 신장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독소가 함유된 황변미를 계속 먹으면 신장암을 유발할 수 있고, 이뿐만 아니라 중추 신경 마비에 간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쌀 보관법

일반적으로 쌀은 싱트대에 많이 보관하죠. 하지만 싱크대 안에 보관되어 온 쌀과 유통되고 있는 일반쌀의 수분 함량을 비교하면 일반 유통 쌀의 수분이 약 14%라 하면 싱크대 안의 쌀의 수분은 18%, 싱크대 안의 쌀이 훨씬 수분 함량이 높습니다.

쌀 속의 수분이 15%가 넘으면 쌀이 변질될 가능성이 큰데요. 따라서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고 시트리닌 독소도 생성될 수 있으므로, 쌀을 보관할 때에는 싱크대 밑이 아닌 냉장고나 서늘한 곳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또한 입구가 넓은 그릇이나 통보다는 페트병과 같이 입구가 좁은 통에 쌀을 보관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누랗게 변한 황변미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무엇보다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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