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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등산을 하죠. 특히 하얗게 쌓인 눈꽃의 절경을 보기 위해 겨울 등산도 마다하지 않는데요. 특히 겨울 등산시 기능성 등산복을 갖춰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기능성 등산복이라 하면 표면에 물이 잘 스며들지 않게 하는 발수성, 안으로 물이 들어 오는 것을 막아주는 방수성, 수증기 상태의 물을 바깥으로 배출하는 투습, 쉽게 마르는 성질의 속건,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과 같은 산행에 특화된 기능을 가진 옷을 말합니다. 그럼 '위기탈출넘버원'에서 방송한 기능성 등산복 사용법, 세탁법 등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등산복 사용법

등산할 때 옷을 벗고 쉴 때 옷을 입어라

산의 기온은 수시로 변하고 체온 역시 운동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변합니다. 어쨌든 우리 체온은 36.5˚C를 유지해야 하므로 산을 올라갈 때에는 땀을 말리고,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옷을 벗고, 쉴 때는 땀이 식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해 옷을 입어야 합니다.


고기능 등산복은 드라이클리닝을 해서는 안 된다

기능성 등산복은 방수와 투습 기능이 있는 얇은 기능성 막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 기능성 막에는 물방울보다 2만배 작고 수증기보다 700배 큰, 1제곱인치당 90억 개 이상의 미세 구멍이 있는데, 이 작은 구멍을 통해 땀을 흡수하거나 말려주고 습기 배출 기능을 하게 됩니다. 만약 드라이클리닝을 하게 되면 기름이 구멍을 막아 섬유 기능을 저하시키므로 40˚C의 미지근한 물에 손세탁을 하도록 합니다.


기능성 등산복, 유통기한은 없지만 수명은 있다

특별히 기능성 소재의 유통기한은 없습니다. 단 특정 소재에 따라, 사용하는 방법이나 잘못된 세탁으로 인해 수명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능성 소재의 내부에는 기능성 막이 있는데 이것이 파괴되는 시점이 5년 정도로, 이 기능성 막이 조각조각 부서져서 가루 형태로 된다면 기능성 섬유의 수명은 다했다고 보면 됩니다.


화재에 주의한다

고기능성 등산복은 주로 폴리에스테르로 만드는데요. 이 폴리에스테르는 내구성도 좋고 여러 가지 복합 소재와 결합해서 발수성도 좋아 등산용으로 가장 적합한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에 가까이 가면 자체가 녹는 섬유이기 때문에 화재에 주의해야 됩니다.


기능성 등산복 세탁 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고기능 등산복을 섬유유연제로 세탁할 경우, 성분이 표면에 남아 지속적인 마찰이 발생하고 발수, 방수 기능을 망가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기능이 떨어진 등산복을 입고 겨울 산행을 하고 만약 눈까지 온다면 등산복은 녹은 눈에 적시게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체온증이란 몸이 발생하는 열보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이 더 많아 체온이 35˚C 이하로 내려가는 증상으로, 우리의 체온은 1˚C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 감소하게 되고 호흡곤란, 의식이 혼미해져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어 건강한 사람도 2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그외 고가의 기능성 등산복 잘 관리하는 방법

▶기능성 등산복 세탁법은 지퍼와 단추는 반드시 잠근 상태로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손빨래합니다.

▶빨리 건조시키려면 옷 위에 흰 천을 덮고 저온으로 다림질을 하면 잘 말릴 수 있습니다.

▶등산복을 접어서 보관할 경우 접은 부위에 압력이 가해져 손상이 발생되므로 반드시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합니다.

 

 

기능성 등산복 굉장히 고가이죠. 비싸게 사 놓고 잘못 관리하면 그야말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되므로 등산복 사용법, 관리법에 대해서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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