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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지의 제왕 노안 극복, 눈의 회춘, 눈건강에 좋은 음식(율무, 블루베리, 당근)
    정보/건강정보 2014. 3. 1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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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들면 누구나 몸의 노화가 시작됩니다. 눈도 예외일 수는 없겠죠. 그런데 요즘 현대인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의 과도한 사용으로 젊은 나이에도 노안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눈건강을 위해 이를 예방하고 개선해야 될 텐데요. MBN '엄지의 제왕'에서 식습관 개선만으로 노안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년 젊어지는 눈의 회춘의 비결, 그 방법을 알아보죠.

     

     

    노안의 증상

     

    노안이 시작되면 일단 신문이나 책을 보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게 되고, 눈을 찡거리거나 자주 비비게 됩니다. 아울러 밤에 시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눈이 침침하고 뻑뻑하면서 눈물이 나는 등 눈의 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노안을 앞당기는 원인

     

    돋보기 착용

     

    노안 증상 중 하나인 가까이 있는 사물이 잘 보이지 않을 경우 돋보기를 착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돋보기를 착용하면 눈이 초점 운동을 하지 않게 되는데, 즉 눈 운동량이 감소하게 되어 눈의 근육을 퇴화시켜 노안을 촉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안구건조증 방치

     

    안구건조증이 발생한다는 것은 눈으로 가는 에너지 공급량이 줄어든 것으로, 방치하면 이 또한 노안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의사 처방없이 인공눈물 등 안약을 무분별하게 장기간 사용한다면 오히려 안구건조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하고, 부득이하게 건조 증상이 심할 경우 인공눈물을 써야 하는데, 이럴 때에는 보존제나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것으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10년 젊어지는 눈회춘의 비결(눈에 좋은 음식 등)

     

     

    당근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이는 한의학적으로 따뜻한 성질의 음식에 속하는 것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눈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며 소화기능 향상, 대소변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하체가 발달하고 느긋한 성격의 몸이 찬 체질에 맞습니다.

     

    눈을 맑게 하는 당근 섭취법은 하루 3개 정도의 양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견과류를 첨가해 섭취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당근은 당분이 많은 채소이므로 당뇨 환자는 과량 섭취하는 것에 주의를 요합니다.

     

     

    블루베리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블루베리는 찬성질에 강한데요. 따라서 상체가 발달하고 급한 성격의 따뜻한 체질에 적합하기 때문에 몸이 따뜻한 사람이 먹어야 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노안 극복을 위한 블루베리 1일 섭취 권장량은 생과는 40~80g(약 20~30개), 건과는 10g(30~40개) 정도의 양을 섭취합니다. 말린 블루베리는 설탕 함량이 높으므로 당뇨나 비만이신 분들의 경우 섭취에 주의하세요.

     

     

    율무

     

    율무는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눈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탁한 체질에 맞습니다. 여기서 탁한 체질이란 몸에 노폐물이 많아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복부지방, 내장 지방이 많다면 이미 탁한 체질이며, 비가 오면 무거워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율무가 탁한 체질에 맞는 이유는 바로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섭취법은 모든 씨앗은 소량의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볶거나 열을 가해서 먹도록 합니다. 하지만 단백질이 풍부한 율무는 임산부의 경우 독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합니다.

     

     

    선글라스와 가습기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눈에도 치명적인 것으로 백내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노안을 극복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은 필수인데요. 짙은색 선글라스는 오히려 자외선에 노출 우려가 있으니 자외선 차단지수 90% 이상인 옅은색 선글라스, 해수욕장이나 스키장에서는 측면도 차단 가능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아울러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눈깜박임 증상에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평소에 습도를 60% 정도 유지하면 안구건조증 예방이 가능하다니 적절한 습도 조절도 중요할 것 같네요.

     

     

    눈이 나빠진 것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몸이 건강해지면 눈도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즉 신체 각 장기의 영양 공급이 원활하면 근육이 강화되어 노안도 개선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눈의 노화는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푸는 것도 중요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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