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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호동', 탤런트 '김아중'에 이어 또다시 불거진 연예인 탈세의혹. 이번에는 가수 '인순이' 가 그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인순이' 역시 탈세의혹에 휩싸였는데 한 매체가 '인순이'가 지난 2008년 거액을 탈세했다가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은 2008년 '인순이'를 탈세 혐의로 조사를 했고 수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평소에 '인순이'의 이미지는 2007년 '국가청렴위원회'가 국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청렴한 이미지의 연예인에 꼽히기도 할 정도로 매우 올바르고 성실한 이미지였는데 이런 좋지 못한 소식을 들으니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세금 탈루 혐의가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다소 고의성이 있다고 전해져 더욱 실망을 금치 못하겠는데요.




앞서 개그맨 '강호동'의 탈세의혹사건으로 마침내 잠정은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고, 이후 고의적 탈세 혐의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지나친 비난 여론에 다시 비판이 가해지는 등 아직까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다시 인순이의 이같은 소식은 또하나의 불이 지펴진 것 같습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인지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왈가왈부할 이야기는 아니지만 정말 보도가 사실이라면 국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겠네요. 더군다나 인순이는 요즘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그녀의 빼어난 노래실력과 감동어린 무대매너로 전 세대를 아우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터라 실망감은 더없이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2년이 지난 이때 갑자기 세금 탈루사건을 끄집어내는 것도 또 하나의 '마녀사냥'인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섣부른 판단으로 마구잡이식의 비난보다는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세금 축소 신고, 누락 등은 공공연히 우리 사회에 많이 팽배해 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연예인들도 있을 것 같은데 유독 소위 잘 나가는, 인기있는 연예인에게 그 화살이 향하는 경향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연예인은 공인이니 그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하는 위치에 있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대중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 만큼 더더욱 국민들에게 본을 보여야 하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하는 것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의 의무를 떠나 그들이 가져야 할 최소한의 그 무엇입니다. 각종 홍보대사로 연예인들을 임명해서 활동하게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 인순이의 탈세의혹은 확실한 해명이 필요할 듯하고 앞으로는 이 같은 소식으로 꼬박꼬박 세금을 내는 서민들의 가슴을 울리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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