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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도 좋고 해 가죽소파를 구입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갈라지기도 하고 허물이 벗겨지는 등 손상이 된다면 정말 속상하지 않을 수 없죠. 2주 전에 MBC '불만제로 UP'에서 허물 벗는 가죽소파의 진실에 대해 방송하였는데요. 소가죽소파라고 다 같은 가죽소파가 아니더군요. 소파에 쓰이는 가죽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스플릿 가죽(코팅가죽, 독고가죽)

 

가죽은 원피 상태에서 2~3겹으로 나눠서 가공하는데, 외피를 벗겨내고 남은 안쪽 가죽, 즉 가죽의 하부층인 내피(Split), 스플리트를 표면가공처리를 해 면피처럼 만든 가죽입니다.

 

가격은 (30×30cm당) 1,500~2,000원 정도로 저렴한 반면 마찰과 열에 약하고 통풍이 잘 되지 않으며, 도장막의 내구성이 낮아 가치가 많이 떨어지는 소재라 갈라지고 허물이 벗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면피 가죽(외피가죽)

 

면피(Top Grain)는 가죽 표면인 외피로 내피에 비해 부드럽고 신축성이 있으며, 통풍성이 우수하고 무엇보다 내구성이 강합니다.

 

가격은 30×30cm 크기의 그레인 레더가 3,500~4,000원으로 스플리트 가죽 즉 내피에 비해 단가가 약 2배 정도 비쌉니다. 따라서 면피가 고급 가죽 소파의 소재라고 할 수 있죠.

 

 

롤가죽

 

가죽가루를 합성피혁에 덧대어 붙여 만든 것인데요. 소재를 판별하면 가죽 성분이 거의 없는 합성피혁인 셈인데, 소재를 소가죽으로 표기해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소가죽이라면 다 같은 소가죽인 줄 아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천연 소가죽, 면피 가죽, 스플릿 가죽, 내피 가죽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소가죽 소재의 차이점을 알지 못하는데요. 소파 판매업체는 속가죽(스플리트)이 코팅이 되어 있어 보호가 되니 더 오래 쓴다고 잘못된 정보를 알려주기도 한다고 하니 가죽소재 특징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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