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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먹거리 꿀빵, 원조라 일컫는 오미사꿀빵 외에도 경남 통영 현지에 가면 꿀빵집 정말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은 통영 꿀빵 맛집 꿀단지 소개할게요.

 

통영 꿀단지 꿀빵은 예전에 인터넷으로 주문해 택배로 받아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맛이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몇 달 전 통영에 갔을 때 한 번 더 구입해 먹어 보았습니다.

 

 

 

통영강구안에 위치한 꿀단지 꿀빵집, 이 주변에는 충무김밥집들도 있고 꿀빵집도 줄지어 있는데, 처음 방문한 분이라면 어디를 가야할지 망설여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일단 저는 꿀단지로 고고, 꿀단지 통영꿀빵은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요. 가격 한 번 살펴볼게요.

 

먼저 팥소가 들어 있는 오리지널 통영꿀빵은 6개에 5,000원, 10개들이는 8,000원이고요.

고구마꿀빵은 6개들이 5,500원, 견과류 꿀빵은 6개들이 6,000원이에요.

팥소가 들어있는 꿀빵 5개와 고구마꿀빵 5개 해서 총 10개들이는 8,500원.

견과류 3개, 고구마 3개, 팥 4개 이렇게 10개들이 세트는 10,000원이에요.

저는 무난한 팥소가 들어 있는 꿀빵 6개들이를 5,000원에 구입하였어요.

 

 

 

페트곽에 포장된 상태에요.

 

 

 

6개가 나란히 있는데요. 꿀청이 듬뿍, 일단 반질반질해 보이는 게 맛있어 보입니다. 통깨도 듬뿍 묻혀져 있고요. 모양은 동그란 모양이긴 한데 조금 납작한 편이네요.

 

 

 

그리고 끈적끈적한 꿀빵 집어먹기 편하게 엄지와 검지를 끼워 먹을 수 있게 비닐 손가락 장갑도 동봉되어 있어요.

 

 

 

먹기 위해서 비닐손가락 장갑 끼고 집다가 너무 들러붙어 손가락에 끼지 않고 그냥 받침용으로 집어 먹기 시작했어요. 어쨌든 까만 팥소가 듬뿍 들어 있는 통영꿀빵이에요.

 

 

 

겉에는 엿물이 듬뿍 묻혀져 있어 반지르르 윤기가 흐르는데요. 그래서 그 어떤 꿀빵보다 비쥬얼로는 최상, 정말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하지만 끈적한 시럽이 너무 많이 곁들여 있어서인지 많이 답니다. 꿀빵 자체가 워낙 단 음식이긴 하나 식사 뒤에 곧바로 먹은 간식이라 배가 불러서인지 하나 먹기에도 벅찼던 것 같아요. 달콤한 디저트용으로 반 개 정도 먹으니 딱 적당, 물론 식사 대용으로 먹을려면 반 개는 안 되지만...

 

 

 

달콤한 걸 좋아하긴 하지만 빵이 단 것은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개인적으로 팥소를 그리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다 배도 부른 상태라 그렇게 맛있게 먹지는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배고플 때 먹으면 맛있을 듯, 단 꿀빵도 달콤한데다 음료까지 단 걸 먹으면 정말 먹기 힘들 것 같고, 달지 않은 우유나 녹차,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먹다 남은 꿀빵은 냉동실에 보관하였다가 자연해동시켜 먹어도 되고, 아님 전자렌지에 잠깐 돌려 먹어도 됩니다.

 

꿀빵 자체가 그렇게 빨리 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실온에서 2~3일 정도는 괜찮은 것 같은데, 하지만 엿물이 입혀져 있으니 찐득한 시럽이 녹을 수는 있겠지요. 어쨌든 달콤한 간식으로, 때론 간단한 점심 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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