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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신 할머니들 보면 같은 나이인데도 어떤 분들은 허리가 꼿꼿하시고 정정하신 분이 계신가 하면, 또 어떤 분들은 허리도 굽으시고 제대로 서 있기도 불편해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아무래도 뼈 관리를 잘못해 일어나는 증상일 테죠.

 

이처럼 평소에 뼈건강에 소홀하게 되면 골다공증 등 뼈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인데요. 반대로 젊을 때부터 관리를 잘하여 미리 예방하거나, 혹 질환이 발병되더라도 적절히 치료한다면 훗날 삶의 질은 완전히 다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럼 장년층 이후에 발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뼈질환인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낮아지면서 구멍이 생기는 질병, 즉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가 생기면서 뼈의 강도가 약해지게 되고, 따라서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지는, 골절의 위험성이 커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별한 증상은 없고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한 번 부러진 부분이 다시 부러지기도 하는데, 특히 나이가 들어 부러지면 회복이 불가할 수도 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사가 필요한 사람,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사람

 

▶폐경기로 접어드는 50대 전 후 여성, 조기 폐경, 무월경인 여성

 

▶술과 흡연을 하는 중년 남성

 

▶젊었을 때보다 키가 3cm 이상 줄어든 경우

 

▶뼈가 잘 부러지는 사람

 

▶가족 중에 골다공증을 앓았거나 골절이 자주 일어나는 경우

 

▶체중이 지나치게 적은 경우

 

 

골다공증 예방법

 

▶염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칼슘이 소실되므로 음식을 짜게 먹지 않습니다.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D를 합성하기 위해 하루 15~20분 정도 햇볕을 쬐도록 합니다.

 

▶과도한 음주와 흡연도 삼가합니다. 이유는 음주를 하게 되면 뼈의 원료가 되는 칼슘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이고요. 흡연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인데요. 간접흡연 역시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라고 합니다.

 

▶우유, 멸치 등 뼈째먹는 생선, 김, 미역 등과 같은 칼슘이 풍부한 음식 섭취는 물론이거니와 연어, 고등어, 청어, 정어리 같은 기름진 생선, 우유, 계란, 표고버섯, 무말랭이 등과 같은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 이 모든 음식이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이니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몸과 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골다공증약 섭취시 주의점

 

저희 어머니께서도 골다공증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신데요. 치료법으로 약과 주사요법이 있는데, 처음에는 약을 처방받아 먹었어요. 그런데 골다공증 치료약 섭취시 주의할 점들이 한두 개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주의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약효 증대를 위해서 일정한 요일, 시간에 먹습니다.

 

▶다른 음식물들과 약이 섞이게 되면 약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음식이나 음료수 섭취 전후로 최소 2시간 정도 떨어져서 섭취합니다. 아침 공복에 섭취한 뒤 두시간 후에 식사를 하면 되겠지요.

 

▶가장 많이 처방되는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제제는 식도 자극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골다공증약 복용시 물을 2컵 정도 충분히 마십니다.

 

▶식도 쪽으로 역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약 복용 후 30분 정도 눕지 않습니다.

 

▶구강·인두 궤양 가능성이 있으므로 약을 빨아먹거나 씹어 먹으면 안 됩니다.

 

 

골다공증약 부작용

 

▶위장관이나 점막을 자극하고 식도염이나 식도궤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턱뼈 괴사, 즉 턱뼈가 녹아내리는 악골괴사가 일어날 수 있으니 발치나 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시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약 부작용으로 위 통증이 심해 약 먹는 건 중단하시고, 지금은 3개월에 한 번씩 골다공증 주사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위장 장애를 겪으시는 분들은 주사로 치료하는 것도 한 방법일 듯하기는 한데 사람마다 편차는 있지만 이 주사를 맞으면 부작용으로 뼈마디가 쑤시거나 오한, 기운이 없는 등 몸살 기운이 도는 증세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쨌든 약이든 주사든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치료가 행해져야 되겠지요. 이상 소리없는 뼈도둑이라 일컬어지는 골다공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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