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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현대 사회, 감히 옛날에는 상상 속에서나 있을 법한 것들이 현실에서는 당연시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요. 이렇게 풍족한 사회, 편리한 사회를 살아가고 있지만 그것에 따른 부작용이나 병폐 등도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것이 건강과도 직결되는 것들도 많은데요. 그 중 IT 산업의 발달로 스마트폰 등 각종 스마트 기기들이 발달함에 따라 길을 걸어가거나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등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뚫어져라 쳐다보기도 하고 이어폰을 꽂고 다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우리의 눈건강, 귀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시끄러운 환경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소음성 난청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소음성 난청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소음성 난청이란?

 

소음에 계속 노출되면서 달팽이관의 청각세포가 손상되어 청력이 저하되는 현상으로, 예전에는 시끄러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에게 나타나는 일종의 직업병이었는데, 요즘에는 10대 학생들, 20~30대 직장인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10대 소음성 난청 환자가 2007년 220명, 2012년 429명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난청이 꼭 나이드신 어르신들만의 고민이 아니게 되어버렸네요.

 

 

소음성 난청 원인

 

100dB 이상 소리에 15분 이상 노출될 경우 치명적인 청력 손실이 초래되고, 85dB 이상의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 시에 청력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길거리 등 시끄러운 장소에서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게 되면 자연스레 볼륨이 높아지기 마련인데요.

 

더구나 이어폰은 공기저항을 받지 않고 고막까지 직접적인 충격을 보내는 만큼 귀에 더 무리가 갈 수 있는데, 이런 행동이 잦게 되면서 소음성 난청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활 속의 소음 측정 결과

 

▶지하철 소음 크기―79.3dB, 도로 위의 오토바이 소리와 비슷한 수준

▶이어폰으로 듣는 소리―평균 80~90dB, 트럭 소리와 같은 크기

▶업무 시간 전화 통화의 경우―72.3dB

▶마이크를 이용한 거리 홍보의 경우―98.6dB

▶헤어드라이어―88.5dB

▶휴대전화 벨소리―90dB

▶진공청소기―99.7dB

▶노래방의 경우―113.4dB, 비행기 소리에 준하는 소음

 

 

소음성 난청 증상, 자가진단법

 

▶이명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사람과 대화할 때 잘 듣지 못하고 되묻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주변 소리에 구별력이 떨어져 옆에서 부르는 소리를 잘 못 듣기도 합니다.

▶TV를 볼 때 적당한 볼륨인데도 볼륨을 높인다면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심하면 충동조절을 하지 못해 충동조절 위험 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 예방법

 

▶음악을 들을 때 볼륨을 지나치게 높여서 듣지 않습니다.

▶인이어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고 대신 헤드폰이나 스피커로 듣습니다. 

▶이어폰을 1시간 정도 사용했다면 5분~10분 정도 귀를 쉬게 합니다.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귀마개를 하는 것도 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소음성 난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소음에 자주 노출되면 노인성 난청도 빨리 시작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고도 난청 환자의 경우 치매 발병률 또한 높다고 하네요. 정상인의 5배라고 하는데요.

 

난청으로 인해 대화가 단절되고 고립을 겪으며, 다양한 합병증이 생기면서 치매 위험도도 상승할 수 있다고 하니 젊을 때부터 소음에 자주 노출되지 않도록 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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