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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순환 돕는 종아리 테이핑 요법, 어깨 손가락 테이프 테이핑하는법
    정보/건강정보 2014. 12. 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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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하기 위해서는 혈관 건강이 중요하다고들 하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리를 잘못함으로 인해 탄력있는 혈관이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나 피떡 등이 붙어 혈관이 좁아지는 증상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혈관질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몸신으로 전 유도 국가대표팀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김지운씨가 나와 테이핑 요법을 소개했는데요. 그 내용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내 몸의 생명줄인 혈관 건강의 중요성

     

     

    혈관 건강의 적신호는 바로 피떡이라고 하는 혈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혈전으로 인해 말초 혈관 질환을 초래하여 혈액순환을 막아 생기는 당뇨발이 생길 수 있고, 손발이 괴사하거나 절단까지 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장기 및 조직에 큰 손상을 입게 되어 뇌경색, 심근경색이 발병하기도 하는 등 혈관 건강은 우리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분만에 온몸에 피가 도는 테이핑 요법

     

    종아리 근육으로 혈액순환 자가테스트 방법

     

    종아리는 제 2의 심장으로 종아리 좌우 근육과 가운데 근육, 즉 비복근과 가자미근은 다리에 있는 피를 심장으로 올려주는 펌프 역할을 하는 근육입니다.

     

    따라서 종아리 가운데 근육과 좌우 주변 근육을 주무르듯이 만져보거나 눌러보아 종아리 근육이 부드럽지 않고 딱딱하거나 아픈 곳이 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막혀있는 상태이고, 반대로 종아리 근육을 만졌을 때 말랑하고 아프지 않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종아리 테이핑 요법

     

    1. 근육풀기

     

    테이핑을 하기 전 먼저 종아리의 비복근과 가자미근 중심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줘야 하는데요, 종아리 가운데 근육과 좌우 주변 근육을 주무르듯이 만지면서 근육을 풀어줍니다.

     

    2. 종아리 길이에 맞게 테이프 자르기

     

     

     

    무릎 뒤 주름부터 발뒤꿈치까지의 길이만큼 테이프를 자르는데요. 같은 길이의 테이프를 하나 더 잘라 총 두 개의 테이프를 준비합니다.

     

     

    잘라 놓은 테이프 두 개중 한 개만 길게 반으로 잘라주는데요. 집게손가락으로 테이프를 고정한 후 가운데 부분을 자르다가 한쪽끝부분 10cm 정도는 남겨둡니다. 남겨둔 10cm 부분은 발뒤꿈치 부분에 붙여질 것인데 접착력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3. 테이프 붙이기

     

     

    먼저 가운데를 자른 테이프를 준비하여 갈라지지 않은 10cm 부분을 발뒤꿈치에 대고 붙이기 시작하는데 종아리 양쪽의 근육(비복근)을 감싸듯이 붙여줍니다. 이때 테이프를 늘리지 않고 그대로 붙이는데 테이프가 잘 붙을 수 있도록 꾹꾹 눌러서 붙여줍니다.

     

     

    다음으로 종아리 가운데 가자미근에 테이핑을 하면 되는데요. 먼저 발과 다리를 90도로 만들어 근육을 이완시킨 후 반으로 가르지 않은 나머지 테이프를 종아리 가자미근을 따라 가운데에 일직선으로 붙여줍니다. 반대쪽 종아리도 같은 방법으로 스포츠테이프로 테이핑합니다.

     

     

    테이핑 요법 원리

     

     

    테이핑 요법 원리

     

    테이프를 붙일 때에는 항상 근육이 늘어진 상태에서 붙이는데, 근육 길이만큼 자른 테이프가 늘어진 상태의 근육에 접착했을 때에는 테이프가 피부를 들어올리게 됩니다.

     

    테이프에 의해 피부가 위로 들려지면 피부와 근육 사이의 공간은 커지게 되고, 그 공간으로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근육의 운동 기능이 되살아나는 원리가 바로 테이핑 요법의 원리인 셈이죠.

     

     

    테이핑 요법에 쓰이는 테이프는?

     

    일반 테이프는 접착면에 부작용이나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어 사용하면 안 되고요. 테이핑 요법에 쓰는 키네시오 테이프, 흔히들 스포츠 테이프라고 하는 것이 따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 테이프는 스포츠 의학이나 재활의학쪽에서 많이 쓰이는데, 운동선수의 통증완화와 근육보호 목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구입은 약국이나 대형마트 등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샤워 후 테이프 유지 방법과 테이핑 제거방법

     

     

    샤워 후 테이프 유지 방법

     

    테이프를 붙인 상태에서 샤워를 할 경우 테이프를 마른 수건으로 눌러 닦은 후 드라이기로 말리면 좀 더 긴시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테이핑 제거방법

     

    무심코 떼면 살점이 뜯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서 떼어내야 하는데요. 제거하는 방향의 반대로 피부를 밀어주면서 가볍게, 그리고 손가락으로 제거 부위를 눌러주면서 천천히 떼어냅니다. 

     

     

    그외 부위 테이핑 요법

     

    수족냉증일 경우

     

     

    손가락 테이핑 요법

     

    테이프를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잘라 손가락을 감듯이 붙이면 되는데요. 압박하듯이 힘껏 감으면 오히려 혈액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발을 비롯해 다른 신체 부위도 마찬가지로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면 테이핑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깨 혈액순환이 안 될 때, 두통, 수면장애가 있는 분

     

    어깨 테이핑 하는 법

     

    귀밑에서 어깨선까지의 길이로 테이프를 자릅니다. 그리고 근육이 늘어난 신전상태에서 붙이면 되는데요. 붙인 테이프가 피부와 밀착이 되도록 꾹꾹 눌러줍니다.

     


     

    혈액순환을 돕는 종아리 테이핑 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가끔 허리 아플 때 근육 테이프를 붙이곤 하는데 붙이면 통증이 약간 감소되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하지만 테이핑 요법이 완전한 치료법은 아니죠. 무엇보다 혈관이 젊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조깅이나 수영, 등산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 시 15분 정도 빠르게 움직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면 혈관 안에 있는 세포가 산화질소를 많이 발생시켜 혈관이 건강해진다고 하니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함께 좋은 식습관 유지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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