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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종의 원인, 몸이 붓는 이유는 심장, 신장, 간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정보/건강정보 2015. 5. 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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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몸이 부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면 단순히 피곤해서 그럴려니 하면서 별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하였는데,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에서 몸이 붓는 증상, 부종이 내 몸 이상의 전조증상,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 등 몸이 붓는 증상,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종의 정의와 종류

     

    부종이란?

     

    조직액, 림프액, 혈액, 수분 등이 대사율이 떨어져 순환장애를 일으키거나 다른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피하, 피부, 세포, 조직 등 어느 한 부분에 고여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부종의 종류

     

    몸 전체가 부어 있는 전신부종이 있고, 눈이나 손, 발 등 몸의 일부분이 부어 있는 국소 부종이 있습니다.

     

     

    부종과 관련된 질환

     

    심부전

     

    심장 질환으로 부종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못하면 저류로 인한 말초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고, 말초에서 저류가 오래 지속되면서 혈관에서 세포로 수분이 빠져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심장에서 펌프질을 못해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손발이 먼저 붓고 저리게 되고, 좀 더 심해지면 폐, 복강에까지 부종이 생겨 호흡곤란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콩팥질환

     

    신부전증, 급성 신장염, 사구체신염, 신증후군과 같은 신장 질환으로 인해 부종이 생길 수도 있다는데요. 삼투압 현상에 의해 혈액의 단백질이 줄어들어 혈액속의 물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와 세포조직에 쌓여 얼굴이나 다리 등이 붓게 되는데, 초기에는 피부가 얇은 눈꺼풀쪽이 먼저 붓는다고 합니다.

     

     

    간질환

     

    간 질환으로도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요. 지방간이나 간염 등 간질환이 오래 지속되면 간경화 상태가 되기도 하죠. 이럴 때 알부민(단백질)의 생성 기능이 떨어지고,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부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할 경우에는 복수가 생겨 황달, 비장종대 같은 질환도 동반하게 된다고 하네요.

     

     

    부종과 생활 식습관

     

    기름진 음식, 짠 음식, 단 음식, 커피, 알코올 섭취 등 잘못된 식생활이 부종을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예로서 전날밤에 라면을 끓여 먹었을 경우 다음날 얼굴이 퉁퉁 부어있기도 하지요. 이는 라면 속의 나트륨 함량과 수분량 때문인 것으로 얼굴 등 몸이 붓는 이유 중 하나가 식습관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이렇게 많이 먹어도 붓지만 또한 적게 먹어서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이어트로 인해 고기 섭취가 부족할 경우 혈액 내 단백질 부족으로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발성 부종이란?

     

    붓는 증상으로 병원에서 각종 진료와 검사를 다 받아도 질병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즉 특별한 원인 없이도 부종이 생길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 하는데, 체내 호르몬의 변화도 한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20대 이상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특발성 부종은 피로나 우울증, 두통, 소화장애를 동반하기도 하고, 혈액이 정체되어 노폐물이 나가지 못하고 영양분 공급이 안 되는 상태다 보니, 이런 상황이 지속되게 되면 전체적으로 순환이 안 되면서 신진대사도 안 좋아지게 되고, 따라서 군살이 생기는 등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부종 자가 진단법

     

    부종 자가 테스트 방법1

     

    아침과 저녁에 체중을 재어 그 차이로 부종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물 먹기 전에 체중을 측정하고, 저녁에 잠들기 전에도 잰 뒤  그 차이가 1.5kg~2kg 정도 난다면 적신호이고요. 일주일에 별다른 이유 없이 3kg이 증가하였다면 질병의 전조증상으로서 부종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종 자가 테스트 방법2

     

    발의 안쪽 복숭아뼈에서 손가락 4개 정도의 폭만큼 위로 올라간 지점에 20초 정도 엄지 손가락으로 뼈가 닿을 정도로 꾹 누른 후 손을 뗐을 때 10초 안에 푹 파인 자극, 즉 누른 자국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다면 부종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부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붓는다고 꼭 심각한 질병과 연관되어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붓는 증상이 간, 심장, 콩팥에 이상이 있는 전조증상일 수도 있고, 또한 이런 질병을 더 가속화시킬 수도 있다니 간과만 해서도 안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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