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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라면 하면 비빔면이지요. 그래서 비빔면을 사다 놓았는데요. 막상 먹을려니 조금 색다르게 먹는 방법, 비빔면 맛있게 먹는 법은 없을까 생각하다가 비빔면을 동봉된 양념장으로 볶아 먹으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만든 볶음 라면이에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소개한 백종원의 볶음라면이 요즘 인기라죠. 저는 비빔면으로 볶음 라면을 만들었답니다.

 

 

 

 

팔도 비빔면 요리, 볶음라면 만들기

 

재료

팔도 비빔면 1개, 대파나 쪽파 넉넉히, 식용유 1스푼

 

 

 

백종원의 볶음라면에는 대파가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대파를 넣어 볼까 해서 냉장고를 아무리 뒤져도 대파가 없어요. 똑 떨어졌길래 대신 쪽파를 잘게 썰어놓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비빔면으로 볶음면을 만들기 위해 끓인 물에 비빔면 사리를 넣고 2분 정도 끓여 주었습니다. 끓인 후 찬물에 헹궈주면 면이 더 꼬들한 게 맛있을 것 같지만, 귀찮아 물기만 약간 남게 남겨둔 뒤 나머지 물을 따라버리고, 찬물에 헹구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냄비 그대로 해서 식용유 한 스푼 넣어주고요.

 

 

 

썰어놓은 파를 넣어 볶아주었습니다. 

이때 숟가락으로 볶으면 면이 다 뭉개집니다. 젓가락으로 살살~

 

 

 

그리고 비빔면 양념장 넣어주고요.

역시 젓가락으로 양념장이 고루 섞이도록 비비듯 볶아준 뒤 불을 꺼줍니다.

 

 

 

이렇게 완성한 비빔면으로 만든 볶음라면을 그릇에 담았습니다.

 

 

 

그런데 면발이 떡처럼 달라붙어 보기에는 흉합니다. 찬물에 헹궈줬으면 떡이 되지 않았을려나, 아무래도 전분이 좀 씻겨나가니 조금은 낫겠지요.

 

하지만 비빔면의 면발 특성상 국수처럼 얇아 다른 라면에 비해 면이 빨리 퍼지기는 하는 것 같아요. 어쨌든 파향이 볶음면에 배여 떡이 되어도 맛은 괜찮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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