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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양념에 거의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참기름이지요. 양념 마지막에 참기름 톡 떨어뜨리면 양념의 맛을 마무리해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빠지지 않는 양념 재료이고, 저는 고소한 맛 더 느낄려고 듬뿍 넣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참기름도 지나치게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식물성 기름인데 뭐 어때?' 싶지만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참기름 오메가6 비율 높아

 

참기름은 참깨를 짠 기름으로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우리 몸의 세포를 보호하고 신진대사가 원활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지방산의 일종인데요. 몸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에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것이지만 이 둘의 비율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이상적인 비율은 오메가3:오메가6=1:4인데요. 참기름의 경우 오메가3:오메가6=1:140으로 오메가 6의 함량이 지나치게 높다고 해요.

 

더구나 우리 나라의 경우 특히 오메가6 지방산을 과잉 섭취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평균 오메가3와 오메가6의 섭취 비율을 보면 1:10, 육류, 생선, 인스턴트 식품 등을 자주 먹는 청소년의 경우 우리 나라 평균을 훨씬 넘는 1:100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앞서 얘기했든 오메가6 역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 중 하나로 심장질환, 암, 염증 등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좋은 성분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반대로 암, 염증 등 여러 질환의 발병을 촉진시킨다는 것입니다.

 

 

들기름이 이상적인 기름이긴 한데

 

이처럼 오메가6의 함량이 많은 식품들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는 결론인데요. 참기름 외에도 오메가6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으로는 옥수수, 옥수수유, 옥수수 사료를 먹은 육류 등입니다.

 

반면에 오매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 같은 들기름이 있는데요. 따라서 들기름의 경우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좋은 식품인 셈이지요. 하지만 하나의 단점이라면 빨리 산패된다는 것입니다. 산패가 되면 발암물질도 생기는 만큼 우선 장기간 두고 먹지 마시고, 그때그때 적은 양씩 구매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들기름 보관법은 짙은색 병에 마개를 꼭 닫아 햇빛과 공기와의 접촉을 피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이는 참기름도 마찬가지지요. 또한 볶아 들기름을 짜는 것보다 볶지 않은 생들깨를 착즙하여 사용하면 아무래도 산패가 덜 되고 좋은 것 같아요.

 

어쨌든 참기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시지는 마시고요. 대신 산패되는 것에만 주의한다면 들기름 사용도 괜찮을 듯해요.


댓글
  • 프로필사진 다딤이 참기름 오메가6가 많이 들어있군요, 들기름도 그렇구요~~
    산패되느것 주의해야 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2016.03.04 12:34 신고
  • 프로필사진 영동 전문가(한의사 등 자격사)는 참기름이 좋다는 의견 등이 주를 이루었는데
    글 쓰신 분은 어떤 논거로 오메가6를 예로 들며 참기름의 위험성을 부가시키는지요?
    늘 소주잔 한 잔씩 먹고 잠을 자는 저는 걱정이어서 이 질문을 해봅니다.
    2016.05.03 08:28
  • 프로필사진 호야호 저도 tv에서 전문가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걸 들었는데요~
    오메가6의 경우 지나치게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기 때문에 오메가3와 6의 비율이 적절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참기름의 경우에 오메가3에 비해 오메가6가 이상적인 비율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에요~ 따라서 지나치게 먹지 말라는 것인데요~
    무슨 음식이든,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 해도 지나치면 해가 되잖아요~ 적절히만 먹는다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2016.05.03 1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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