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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예전부터 기관지가 약해서인지 기온이 좀 떨어졌다 싶으면 기침에 가래가 끓곤 해요. 감기는 아닌 것 같고 단순히 기관지가 약해서이겠지 하면서 그냥 지냈는데요. 언젠가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을 보니 단순한 기침 증상이 심각한 폐질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약자로 COPD라고도 하는 질환인데요. 흡연이 일반적인 원인일 수 있고요.

 

이외에도 매연이나 공해 등으로 인한 실내외 대기오염, 석탄분진, 각종 연기나 자극물질의 흡입,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의 음식 조리 등과 같은 원인으로 유해입자나 유해가스를 흡입하게 되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따라서 점차적으로 기류 제한이 진행되어 폐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

 

대개는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기도 하고, 호흡곤란이 계속되다 보면 우리 몸의 여러 장기들에 2차적인 손상을 주며,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나는 위험한 질환인 것이지요.

 

 

흡연하지도 않았는데 만성 폐쇄성 폐질환?

 

앞서 말했듯 COPD,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주요 원인이라 하면 흡연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질환자 중 많은 수가 여성이고, 비흡연자도 다수라고 합니다. 이유는 과거 아궁이 생활로 인한 유해물질의 영향도 있을 수 있겠고, 대기오염도 위험요소 중 하나이겠죠.

 

그런데 문제는 COPD 진단을 받고도 치료받는 환자는 2%에 불과하다고 해요. 아마도 기침. 가래 같은 증상들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한 번쯤 자신에게 일어나는 증상들을 혹 관련 질환과 연관지어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자가 진단법, 증상

 

▶잦은 기침, 기침이 오래갈 때, 만성적인 기침을 하는 경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라는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고요.

 

▶이와 더불어 가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그리고 또래에 비해 숨이 자주 가쁠 경우에요. 나이가 드니 자연스레 숨이 찰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렇게 호흡곤란 증상이 일어난다면 폐질환을 한 번쯤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40대 이후에 발병률이 높은 만큼 위 증상과 함께 40대 이상이라는 것도 자가진단에 있어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만성 폐쇄성 폐질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거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란 광산에서 일하는 광부들이나 흡연자들에게만 생기는 병으로만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질환이더군요.

 

방송에 나온 사례자의 경우 천식을 오랫동안 앓았고, 이에 대해 적절한 치료 등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병한 케이스라고 해요. 기침이나 가래가 생기면 당연히 감기거니 생각하곤 하는데, 그 증상들이 잦다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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